darkcoin의 미래는 어두운가요?
한때는 거래내역이 남지 않는다는 점이 부각되어, 인기였던
다크코인이, 오히려 그런 부분에서, 자금세탁이나,불법자금
부분등이 사회에 안좋은 영향을 미칠까 우려되어
시들해지는 분위기 인데요.
이런 다크 코인들이 살아남을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다크코인은 FATF의 규제 표준안의 트래블 룰을 만족시키기가 어려우므로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대거 상장폐지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다크코인에 따라서 익명성 기능이 다를 수 있겠지만 송신자, 수신자, 송금액 등의 트랜젝션 정보를 감출 수가 있기 때문에 암호화폐 거래소 외부에서의 자금의 흐름을 추적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예를 들어 다크코인의 거래가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가능하고 KYC 정보를 상대 측 거래소나 지갑 서비스에 전송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거래소로 입금된 다크 코인의 자금 출처를 알 수 없고 거래소에서 출금되어 블록체인 클라이언트 상의 개인 지갑으로 전송된 다크 코인이 각종 불법 거래 용도로 활용된 다음 신분이 확실한 사람에게 전송되어 자금세탁을(현금화) 시도할 가능성이 있는 것입니다.
즉, 자금세탁방지의무를 지키는 서비스의 외부에서 불법적인 목적으로 활용된 후 현금화나 다른 암호화폐와의 교환 등을 목적으로 암호화폐 거래소나 지갑 서비스로 다크 코인이 입금되어 자금세탁이 이루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다크코인의 상장 폐지 가능성이 높지 않나 생각합니다.
실제로 지난 6월 일본가상화폐거래소협회(JVCEA)는 거래소 내에서 대시, 모네로, 지캐시 등의 익명성 코인의 거래를 금지하는 자율규제안을 발표한 바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나라 또한 FATF 자금세탁방지 규정의 이행 과정에서 법제화나 거래소들의 자율규제를 통해 익명성 코인의 거래를 금지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끝으로 이러한 익명성 코인들이 법률이나 제도의 영향권 하에서 거래나 이용이 불가능해진다면 지하 경제의 화폐로 그 성격이 바뀌어 악용될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경우에도 현금화가 가능하다는 전제 하에 이용될 것인데, 암호화폐 거래소나 지갑 앱을 통한 자금세탁이 어려워질 것이므로 현재로서는 다크 코인의 사용이 쉽지 않게 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다크코인에서 사용되는 '익명전송'은 일상생활에 블록체인을 접목할 때 필요한 기능이라고 생각 합니다. 예를 들어 회사에서 일반적인 스마트컨트랙트를 이용하여 월급을 받았다고 가정해 봅시다. 그러면 제가 받은 월급을 직장동료나 타인 등이 얼마를 받았는지 누구나 확인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다크코인의 '익명전송' 을 이용하면 이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좋은 기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실 다크라는 어두운 이미지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크코인이 범죄자금에만 활용되고 불법에 해당되는 물건을 구입할때만 사용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다크코인의 안좋은 사례들이 많다보니 정부나 거래소 관계자들이 상폐 및 사장시키자는 말이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다크코인의 밝은 면이 부각되는 시대가 분명 오리라 믿고 다크코인도 이를 위해 발전해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