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의 민감한 피부 때문에 물집을 짜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물집이 터져서 감염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신발을 바꾸어서 발이 더이상 압박받지 않도록 조치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물집이 크거나 통증이 심하다면 소아과나 피부과에 방문하여 무균적으로 물집을 터뜨리는 것이 좋습니다.
물집은 보통 물리적인 마찰이 반복됨으로 인해서 피부의 겉 부분이 아랫부분과 분리가 되게 되면서 해당 공간에 체액이 차게 되면서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물집을 터뜨리거나 짜주어 보았자 다시 액체가 차오르며 재발을 하고 치료 경과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지 못하기 때문에 물집을 짜주는 치료는 적절하지 않으며 스스로 회복이 되도록 자극을 주지 않으면서 경과를 지켜보는 것이 치료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