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상우 약사입니다.
사진의 장염 처방은 위장운동 조절제와 진경제, 정장제, 흡착성 수렴지사제 조합이라 감기약을 추가할 때는 성분이 겹치지 않게 조심하셔야 합니다. 챔프나 콜대원 같은 종합감기약은 해열진통 성분이 들어있는 경우가 많아 중복 복용 위험이 있고, 특히 처방에 있는 흡착성 수렴지사제는 다른 약 성분을 붙잡아 흡수를 떨어뜨릴 수 있어 감기약을 꼭 쓰신다면 최소 2시간 이상 간격을 두는 쪽을 권장드립니다. 열이 없고 기침과 콧물 위주라면 종합감기약을 무리해서 추가하기보다 수분 보충과 코 세척, 가습처럼 증상 관리가 더 안전하고, 열이 있으면 해열 성분 단일제로만 맞추는 흐름이 깔끔합니다. 설사와 구토가 심해지거나 소변이 줄고 처지는 모습, 피 섞인 변이 보이면 약 추가보다 재진이 우선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