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하소연 할 곳이 없네요 ... 엄마의 집 나간 경제관념
안녕하세요. 어디 하소연을 할 곳이 없어서 아하 고민 카테고리에 혼자 주절대봅니다...
72년 생인 우리 엄마 경제 관념이 하나도 없습니다.
돈이 없으면 없는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풀할부, 풀대출, 카드 돌려막기, 리볼빙, 캐피탈(사채) 대출
9개월 동안 6천만원의 빚을 만들어 냈네요...
4천5백만원은 캐피탈 이자 19.2% 1천5백은 카드론 이것도 이자 17%
어떻게 갚아야할 지도 막막합니다.
안그래도 집 대출 2.1억, 그 전에도 엄마가 만들어 놓은 빚 아빠가 해결하느라 집 담보로 3천만원 총2.4억의 대출이 이미 있습니다.
심지어 오늘은 엄마의 대출 정보를 어디서 주워들은 보이스피싱범한테 가족 전체가 놀아났네요.. 거의 입금 전까지 갔다가 겨우 알아채서 최악의 상황은 면했습니다..
아빠는 자영업으로 소득은 점점 줄고, 엄마는 현재 아무일도 안하다가 일이 눈 앞에 닥쳐서야 정신차리고 이번 주내로 일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제가 취업한지 1년 밖에 안지나서 모아둔 돈도 없는데 지금 여자친구랑 결혼도 점점 뒤로 밀려나야 할 것 같네요 갑자기 왜 이런 시련이 우리 가족에게 닥쳤는지 모르겠습니다. 엄마가 그토록 믿고 있는 신이란게 존재를 한다면 딱밤 날리고 싶네요
다들 좋은 밤 보내십시오. 이 또한 언젠가는 지나가서 나중에 돌이켜봤을 때 그땐 그랬지 하며 추억이 되어 있기를 바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