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발매트를 찾아보는 도중에 규적토라는 발매트를 찾았습니다.
이 발매트는 수분이 묻은 발을 대면은 바로 수분이 흡수되는데 규적토라는 물질은 어떻게 물을 흡수하는 것인가요?
게다가 발판이 빠르게 말라가던데 어떻게 물 흡수하고 이렇게 빨리 말릴 수 있는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규조토는 백색이나 회백색의 암석으로, 호수나 해양 퇴적물 속에 살던 규조라는 단세포생물의 사체가 쌓여 퇴적된 퇴적암입니다.
이 물질은 입자도 아주 곱고 많은 기공이 있어 불순물을 걸러주는 성능도 있습니다.
규조토가 물을 흡수하는 원리도 바로 이 기공입니다. 기공이 많아 부피의 5배 정도나 되는 액체도 흡수할 수 있으며, 이러한 특성을 다공성 물질이라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규적토는 규조가 바다나 호수의 바닥에 쌓여서 생성된 퇴적물입니다. 규조는 단세포 조류로, 규산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규산은 물과 결합하는 성질이 강하기 때문에, 규조토는 물을 잘 흡수합니다. 규적토 발매트는 규적토를 원료로 만들어집니다. 규적토는 물과 결합하면서 부피가 팽창하기 때문에, 물을 빠르게 흡수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규적토는 물이 증발하기 쉬운 구조이기 때문에, 발판이 빠르게 말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