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촬영을하고나면 방사선이 누적되나요
한 3년전에 조영제넣고 흉부 ct를 한번 찍었고
4년전에 머리 ct를 한번 찍었단것같습니다
그럼 이런 ct촬영에의한 방사선은 평생 누적되는건가요? 아니면 일정기간이 지나면 몸에서 사라지나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진단을 위해서 사용되는 방사선은 방사선 조사량이 많지 않습니다 방사선 조사량으로 인한 피해보다 얻을 수 있는 진단학적인 이득이 더 크다면 방사선 촬영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방사선으로 노출된 부분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회복이 되기 때문에 몸에 누적되거나 하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
일반적으로 CT를 촬영하면 방사선양은 10mSev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CT를 여러번 찍은 것으로 인한 방사선 자체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CT 촬영 시 사용되는 방사선은 일정 기간이 지나면 몸에서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평생 누적됩니다. 하지만 3-4년 전에 찍은 CT 1-2회 정도의 방사선량은 크게 우려할 수준은 아닙니다. 방사선 노출에 의한 건강 영향은 노출 정도와 빈도에 따라 달라지며, 의학적으로 필요한 경우라면 CT 촬영의 이점이 위험보다 큰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반복적이고 불필요한 CT 촬영은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방사능은 기본적으로 누적됩니다. 즉, 시간이 지난다고 사라지지는 않으며 따라서 치명적이지 않은 이상 한 두번의 방사능 노출보다는 지속적인 노출을 통한 장기간의 영향을 평가합니다. 2회의 CT로 방사능을 걱정하실 필요는 없을 것으로 보이며, 인터넷에 방사능 관련 검색을 해보시면 누적 용량이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1회 CT당 어느 정도의 방사능이 노출되는지 확인 가능합니다.
인체에 대한 방사능의 유해성을 판단하는 mSv 라는 단위가 있습니다. 이는 각 장기가 같은 방사선을 받더라도 각 장기에 따라 미치는 영향이 다름을 반영한 것입니다.
3년전 혹은 4년전 한번씩 두번씩 받은 정도로는 인체에 누적되지 않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CT 촬영과 같은 이유로 방사선에 노출된다면, 이것은 사라지지 않고 누적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따라서 반복적인 CT 촬영은 누적 방사선량을 증가시키게 됩니다. 다만 말씀하신 정도의 촬영은 잦은 촬영이라 보기는 어렵습니다. 1년에 1회 정도의 촬영이고, 방사선 노출에 의한 악성 종양 발생 위험도는 거의 증가하지 않습니다. 물론 불필요한 검사를 반복하여 방사능에 일부러 노출될 필요는 없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