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레이션이라는 것은 채권에 투자한 자금을 회수하는데 걸리게 되는 평균회수기간을 말하는 것인데, 듀레이션에 영향을 미치는 것들로는 채권의 만기, 액면이자율, 그리고 시장 이자율에 따른 '실질이자율'이 영향을 미치게 되요. 보통 채권의 만기가와 듀레이션은 비례하며, 역면이자율과 듀레이션은 반비례하는 경향을 보이게 되는 것이 일반적이에요
안녕하세요. 이원복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듀레이션(duration)이란 현재가치를 기준으로 채권에 투자한 원금을 회수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의미하는 것으로, 채권의 실효만기를 의미합니다.
채권의 일반적인 만기는 해당 채권이 얼마나 자주 이자를 지급하는지, 이자의 시간가치는 어떻게 되는지를 전혀 반영하고 있지 않으나, 듀레이션은 만기의 개념에 채권의 현금흐름까지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만기 이외에 다른 특성들을 종합하여 채권간 비교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