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다르크는 무슨 죄목으로 화형에 처해졌는지요?
백년전쟁(1337년~1453년)에서 프랑스를 잉글랜드로부터 지켜내어 프랑스의 전쟁영웅이었던 잔다르크는 무슨 죄목으로 화형에 처해졌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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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잔다르크의 죄목이 무엇인지 궁금하군요.
쉽게 요약하면 풍기문란, 신성 모독 행위라고 합니다.
1412년 프랑스의 소작농의 딸로 태어난 잔 다르크는 프랑스를 구하라는 신의 계시를 받고 샤를 왕세자를 찾아가 군대를 내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잔 다르크는 갑옷을 입고 직접 전투를 지휘해 전투에서 매번 큰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하지만 잔 다르크는 1430년 영국군에 포로로 잡혔고 종신형을 판결 받은 지 채 1년도 되지 않아 ‘마녀’라는 죄목으로 화형을 당했습니다.
이후 잔 다르크가 바지를 입었기 때문에 풍기문란 죄로 죽음을 맞았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잔 다르크가 살았던 15세기는 종교와 성경이 지배적이었던 시기로 여자가 바지를 입는 것은 ‘신성 모독행위’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염민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당시 권력층이였던 가톨릭 교회의 타락과 부정부패를 공개적으로 비난하였기때문입니다
잔다르크는 교회에 대한 개혁을 주장하며 이들에게 밉보였고
이는 결국 잔다르크를 화형의 길로 이끌게 되었습니다.
또한 프랑스 국왕과 갈등을 빛었고 왕의 비호를 받기 어려웠기때문에
법정의 재판에서 유죄판결을 받게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