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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미맘
꼬미맘24.03.31

출산후 갑상선기능저하증 원인이뭔가요?

나이
32
성별
여성

출산후 3개월에 산후검진에선 정상이엇는데

몇달뒤 검사에서 갑상선기능저하 진단을 받앗어요


자가면역 양성이나왓다고 그랫는데

출산때문일까요?


36주에 임신중독으로 출산하고

현재 혈압이안떨어져서 고혈압약도 복용중이에요

너무우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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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말씀하신대로 임신과 출산과정에 나타난 여러 면역계의 변화가 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었을 것이라 추정할 수 있습니다. 경과에 따라 사라질 가능성도 존재하므로 힘내시고 치료를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출산 후 일시적인 갑상선 저하증이 유발 될 수 있고 증상이 심하다면 약물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자가 항체가 양성이라면 향후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으므로 추적검사를 잘 받으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출산 후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임신 중이나 출산 직후 호르몬 변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자가면역 질환인 산후 갑상선염 때문일 수 있습니다. 임신 중독증이 있었던 경우에도 산후 갑상선 기능 저하가 나타날 위험이 높아집니다.

    우울감은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증상 중 하나이며, 고혈압 또한 갑상선 기능 저하와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겪고 있는 증상들이 모두 연관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꾸준한 치료와 함께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필요하다면 우울감 완화를 위한 상담이나 치료를 받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산후갑상선염 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산후 갑상선염은 출산 후 3~6개월 동안 자주 발생하는 갑상선 질환입니다. 이 질환은 갑상선 기능이 항진됐다가 저하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약간의 유사점이 있지만, 갑상선염과는 달리 갑상선 통증이 나타나지 않아 '무통성 갑상선염'이라고도 불립니다. 이는 만성 갑상선염의 변형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산후 갑상선염은 출산 후 면역체계의 변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임신 중에는 면역체계가 억제되어 있지만 출산 후에는 면역활동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할 수 있어서 이런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질환의 증상은 출산 후 3~6개월 내에 나타납니다. 처음에는 갑상선 기능이 과다한 상태인 갑상선기능항진증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후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피로감, 근육통, 식욕부진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러한 증상은 대부분 몇 달 동안 지속됩니다.

    산후 갑상선염은 혈액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의 기능 상태와 자가면역 항체의 존재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이러한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습니다.

    치료는 증상의 심각성에 따라 다르지만, 갑상선 호르몬을 투여하거나 증상 관찰 후 별도의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경과는 다양하며 대부분의 경우 약 1년 내에 갑상선 기능이 정상화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