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수영하는치와와
21살 자궁에 물이 찼데요 큰일인가요
21살 여자입니다 오늘 산부인과 갔는데 자궁에 염증이랑 물이 찼데요 큰일인가요? 의사쌤 말로는 너무 오래 냅둬서 병원 오래 와야 한다는데 좀 겁나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갑작스러운 진단에 많이 놀라고 무서우셨을 것 같아요. 하지만 의사 선생님 말씀대로 차근차근 치료받으면 충분히 좋아질 수 있으니 너무 미리 겁먹지 마세요.
1) '자궁에 물이 찼다'는 표현은 보통 골반강 내에 염증으로 인한 삼출물이 고여 있는 상태를 말해요. 주로 골반염이나 자궁내막염 같은 염증이 원인일 때가 많은데, 초기에 치료하지 않고 두면 주변 조직으로 퍼지거나 통증이 심해질 수 있어서 '병원에 오래 와야 한다'고 말씀하신 거예요.
2) 큰일이라기보다는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하시면 좋아요. 염증을 확실히 잡지 않으면 만성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거든요. 처방해주신 항생제를 거르지 말고 끝까지 드시는 게 가장 중요하고, 의사 선생님이 오라고 하시는 날짜에 맞춰 꾸준히 소독과 검사를 받는 게 빠른 회복의 지름길입니다.
3) 21살이면 몸의 회복력이 아주 좋을 때예요. 이번 기회에 내 몸을 더 아끼고 돌본다고 생각하시고 편안한 마음으로 치료에 임해 보세요. 푹 쉬고 잘 챙겨 먹는 것도 치료의 일부니까요. 잘 이겨내실 수 있을 거예요!
자궁이나 골반 내 염증 치료 기간에는 몸의 면역력을 높이고 환부를 자극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꼭 지켜야 할 생활 습관을 1)번부터 5)번까지 정리해 드릴게요.
1) 처방받은 약은 증상이 호전되어도 끝까지 드셔야 해요. 항생제 치료는 중간에 통증이 사라졌다고 멈추면 내성이 생기거나 염증이 재발할 위험이 커요. 의사 선생님이 처방해주신 기간만큼은 시간 맞춰 꼭 챙겨 드시는 게 1순위입니다.
2) 충분한 휴식과 수면이 최고의 치료제예요. 우리 몸은 잠을 자는 동안 염증과 싸우고 세포를 회복시켜요. 무리한 운동이나 늦게까지 깨어 있는 습관은 피하고, 하루 7~8시간 이상 깊은 잠을 자서 면역력을 끌어올려 주세요.
3) 하체를 따뜻하게 유지하고 혈액순환을 도와주세요. 배와 골반 주변이 차가우면 혈액순환이 더뎌져 회복이 늦어질 수 있어요. 꽉 끼는 바지나 레깅스보다는 통풍이 잘되는 면 소재의 속옷과 넉넉한 하의를 입고, 배를 따뜻한 찜질팩으로 감싸주는 것도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4) 대중목욕탕, 수영장, 성관계는 당분간 피해 주세요. 염증이 있는 상태에서는 세균 감염에 매우 취약해요. 완치 판정을 받을 때까지는 욕조 목욕보다는 가벼운 샤워 위주로 하시고, 외부 균이 침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5) 자극적인 음식과 음주는 절대 금물이에요. 술은 염증 반응을 악화시키고 약의 효능을 떨어뜨려요.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보다는 신선한 채소와 단백질 위주의 식단을 섭취해서 몸의 기운을 돋워주는 것이 회복 기간을 단축하는 비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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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신체 여기저기에 염증이 생기는 경우는 흔합니다.
의사 선생님이 장기 치료를 권한다면 그렇게 하고나면 치료가 될 겁니다.
불치의 병이라는 뜻은 아니니 걱정하지 마세요.
하지만 당장 아프지 않다고 치료하지 않고 그냥 둔다면 그것이 점점 심해져서 자궁암이라던가 심각한 병이 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