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는 신라 천년(B.C 57~A.D 935)의 수도인 만큼 유적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유적의 밀집도, 다양성이 뛰어납니다.
경주의 유적지는 지난 2000년 ‘경주 역사유적지구’라는 명칭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습니다. 유적의 성격에 따라 5개 지구로 나누어지는데 불교 유적이 많은 남산, 신라 왕궁인 월성, 무덤이 밀집한 대릉원, 황룡사터와 분황사가 있는 황룡사 지구, 방어시설인 산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경주에는 황룡사지, 불국사, 석굴암, 안압지, 성덕대왕신종 등이 있고 국립경주박물관에서 갖가지 진귀한 유물들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