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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한자라262
명랑한자라26219.05.20

블록체인으로 공인인증서를 대체 할 수 있나요?

암호화폐 카테고리 중에 신원증명이 있습니다.

그런데 신원증명을 기반으로 암호화폐가 사용되려면

그 신원증명을 활용하려는 다른 디앱과 결합/ 협업이 필요한 것이 아닌가요 ?

신원증명 암호화폐가 실용화 될 수 있는 분야가 어떤 건지 알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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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제 개인적으로는 블록체인의 최대 위험성을 가진 부분이 바로 이 신원증명 카테고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주로 의학분야에서 두드러지게 진전중이긴한데 이러한 방향으로만 사용한다면 좋지만

    사실 신원증명을 더 빠르게 활용해서 완전한 통제사회 시스템을 구축하려는 중국의 모습때문에라도 장점보다 단점이 더 크고

    그것을 해결하려는 곳보다는 외면하려는 곳들이 더 많습니다.

    분명히 개인의 정보를 취합해서 분석한다면 각각의 니즈를 더 잘 파악할수 있고 최적의 맞춤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존재하지만

    악용한다면 완벽한 추적과 감시 그리고 통제가 가능해지기 때문에 블록체인 카테고리 분야중에서도 가장 이해관계에 따라서 첨예한 주장들이 오고가는 카테고리라 할 수 있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블록체인 기술의 핵심은 분산원장에 쓰인 데이터의 '신뢰'이며 분산원장에 쓰인 '신뢰'를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분야가 '신원인증' 입니다. 이 '신원인증'을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것이 질문 주신 '분산 ID'죠. 분산ID는 신원관리를 할 수 있는 지갑에서 공개키와 개인키 기반으로 신뢰성 있는 기관에게 신원증명을 신청 한 뒤 개인에게 발행된 디지털 ID가 분산원장에 쓰이면서 생성됩니다.

    분산ID를 사용하게 되면 지갑보유자는 이를 이용하여 자신을 증명할 수 있기 때문에 개인정보를 외부에 선택적으로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를 이용해 외부에서 서비스 이용에 필요한 최소한의 개인정보, 예를 들면 성별이라던지 이메일이라던지 이런 개인정보를 선택적으로 제공할 수 있죠.

    즉 분산ID를 사용하여 개인지갑 지갑기반으로 언제든 선택적으로 자신의 개인정보를 스스로 관리하고 제공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를 주체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 분산ID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

    이러한 신원인증을 접목한 대표적인 암호화폐로는 시빅(CVC)이라는 암호화폐가 있습니다. 시빅은 분산형 아이덴티티 스타트업으로 사용자의 나이를 확인하는 등의 신원확인 Dapp으로 현재 맥주 자판기에 시빅을 통한 인증을 접목하는 등 실생활에 점점 접목해 가는 추세이죠. ^^


  • 안녕하세요. 블록체인으로 공인인증서를 대체 할 수 있나요?라고 문의 하셨는데요.

    은행권에 공인인증서를 대체하는 뱅크사인이라는 블록체인기술을 도입 하였습니다.

    문의 하신 신원증명의 경우 현재 암호화폐로 나온 시빅이라는 암호화폐가 있습니다.

    그러나 시빅의 경우는 은행에서 사용하기 위한 신원증명 서비스라기보다는 전자상거래,쇼셜,의료,전자서명,자산관리등의 분야에 적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블록체인 암호화폐이기때문에 신원증명을 이용하기위한 파트너 사업자가 있어야 됩니다.

    하지만 은행의 경우 구지 암호화폐가 필요하지 않기때문에 프라이빗블록체인을 도입하여 현재 국내의 경우 신한은행에서 자기주권신원을 도입하며 대출 서비스를 은행에 방문하지 않고 대출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최근에는분산 ID 라는 블록체인 기반 신분증도 도입중에 있습니다. 분산ID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신분증입니다. 이용자 스스로 자신의 신원정보를 관리하고 통제할 수 있도록 하는 디지털화된 신원관리 체계입니다. 우리가 지갑에 주민등록증을 보관하고 필요할 때 꺼내 나를 증명하는 것처럼, 개인 블록체인 월렛에 내 개인정보를 담아 필요한 때 개인키(비밀번호)를 입력해 나를 증명하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