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이 외부에 노출되면 왜 녹이 생기는건가요? 그리고 이렇게 녹이 생기면 무게도 증가하나요?
안녕하세요
금속의 경우 외부에 오래 노출되면, 대부분 녹이 생기는데요
왜 녹이 생기는건가요? 그리고 이렇게 녹이 생기면 무게도 증가하나요?
안녕하세요. 장준원 과학전문가입니다.
철은 공기 중 산소와 반응하여 철이온이 되고, 이 과정 속에서 산화철이 생성됩니다. 산화철에서 수분과 반응하게 되면 수화철산화물이 되는데 이를 녹이 슬었다고 표현합니다. 철 위에 산소(O2) 또는 물(H20)와 화학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에 무게가 증가하게 됩니다.
하지만 녹이 슬고 표면이 떨어지게 되면 마치 줄어드는 것처럼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만 기본적으로는 증가하는 것이 맞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화학적 안정의 관점에서보면 옥텟 규칙에따라 금속의 경우 최외곽전자를 8개 유지하려는 특성을 지니고있습니다.
금속원소 그 자체는 항상 전자가 풍부한 상황이기때문에, 주변으로 전자를 빼앗으려는 특성을 지닌 산소에의해 산화됩니다.
즉, 산소와 금속들이 만나 전자를 공유하는 결합이 만들어지게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금속이 외부에 오래 노출되면 녹이 생기는 이유는 금속이 공기 중의 산소와 물과 반응하여 산화되기 때문입니다. 금속은 순수한 상태에서는 부식되지 않지만, 공기 중의 산소와 만나면 금속의 표면에 철 이온이 생성됩니다. 철 이온은 불안정한 상태이기 때문에, 물과 반응하여 산화철을 생성합니다. 산화철은 붉은색을 띠는 녹입니다. 따라서, 녹은 금속의 산화된 형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녹이 생기면 금속의 구조가 약해지고, 부서지기 쉽습니다. 또한, 녹은 금속의 전기 전도도를 감소시켜 금속의 성능을 저하시키기도 합니다. 녹은 금속의 무게를 증가시킵니다. 녹은 금속의 부피보다 약간 더 무겁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금속이 녹이 생기면 무게가 증가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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