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어떤 류의 관절 질환인지에 따라 다릅니다.
특히 보스턴테리어와 같은 연골이형성종은 다른 종의 관절 기준을 적용했을때 분명 아탈구 상태인 경우가 많아 관절이 좋지 못하다고 이야기 할 수 있지만
이는 품종 특이성을 무시한 상태로 보스턴테리어의 기준으로 평가해야 합니다.
이런 보스턴테리어의 기준으로 평가했을때 퇴행성 문제가 있는경우 하중이 가는 운동은 자제하는게 옳지만
그렇다고 운동을 시키지 않게 되면 오히려 관절을 지지해주는 근육의 손실이 발생하면서 삶의 질을 감소시키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질환상태에 따른 운동요법이 필요하다는것이지 일괄적으로 보스턴테리어이기 때문에 어떠해야 한다라는 기준은 없다는 것입니다.
우선 주치의와 운동량과 방법에 대한 상담을 받아 보시는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