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유치원에 가기 싫어하는 아이 어떻게 해야할까요?
10월에 만 6세가 되는 여자아이인데
영어로 말하는 게 싫어서 영어 유치원에
가기 싫다고 합니다.
작년에는 재미있게 다녔는데 좀 어려워지니 다니기 싫어하는 것 같아요.
계속 다니다보면 영어실력이 늘어서 재미를 붙이고 다닐까요?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영어유치원이 이렇듯 아이들에게 호불호가 갈리는게 현실입니다. 일단 가격이 너무 비싸지만 효과있는 경우가 아이들에 따라서 사실 케바케라고 합니다. 아이들마다 다 영향받는게 다르기 때문이죠. 물론 영어유치원을 안다니는것보다는 다니는게 효과가 있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영어유치원도 아이들에 따라서 다닐때, 효과측면에서 큰 편차가 있기 때문에 무조건 다닌다고 영어실력이 좋아진다고는 일반화할 수는 없습니다. 가정에서 유튜브 영어 애니메이션이나 이야기 동화책을 읽어주시거나 음성 자료를 통해 들려주시면 아이가 훨씬 더 영어에 대한 흥미를 갖게 되는데 수월할 겁니다.
안녕하세요. 이은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익숙해지고 본인이 잘하게 된다면 흥미를 가지거나 재미를 붙일수있을것입니다.
아이에게 이러한점에 대해서 조금씩알려주고 익숙하게 해주시면서 불안하고 힘든것을 대비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주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교육도 중요하지만 아이의 스트레스를 줄여주시는 것이 우선입니다.
아이가 영어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나중에 영어에 대한 반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아이를 조금 쉬게 하면서 안정을 취하신 후 영어유치원에
다시 보내시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참고하세요.
안녕하세요. 임경희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조금 더 지켜보셔서 정말 아이가 다니기 싫다고 하면 일반유치원으로 옮기는것도 고려해보면 좋을꺼 같아요.
영어유치원이면 원비도 만만치 않으니 아이가 흥미가 없다면 즐겁고 재밌게 다닐 수 있는곳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조현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조기교육이나 영어유치원의 실효성에 대해선 의견이 갈리는 편입니다.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옮기는 것이 좋겠습니다.
어린나이부터 영어를 사용하고 자주 접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하지만
가정에서나 방과 후 학습을 통해서도 충분히 보충해 줄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안녕하세요. 어지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마다, 케이스마다 달라서 확언을 드릴 수 없습니다만 일단 아이가 정확히 무엇때문에 힘들어하는지 그 이유를 파악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몇 차례 더 대화를 통해 수업에서 어떤 점이 힘든지 얘기해보세요. 집에서 도와줄 수 있는 부분이라면 최대한 준비해서 갈 수 있도록 해주세요.
여자아이의 경우, 특히 잘하고자 하는 욕심이 있는 친구라면 남과 비교했을 때 자신이 뒤쳐진다는 생각이 들면 의욕을 잃어버리기도 합니다.
따라서 아이와 함께 더 대화를 나눠보시고 힘들어하는 부분을 캐치해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순복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재미와 흥미를 못느낀다면 나중엔 거부 할 수도 있어요.
트라우마로 남진 않겠지만 싫었던 경험은 삶에서
큰 파장이 있답니다. 지금은 싫어도 나중에 다시 좋아질 수도 있는데 억지로 시킨다면 반작용이 일어날 수 있으니
아이와 왜 싫은지에 대해 이야기 해 보길 바랍니다.
어릴때 영어에 많이 노출 되면 영어가 쉽게 다가오긴 하지만 영어유치원이 능사는 아닐꺼라 생각 합니다.
평소 가정에서 영어 대화를 한다던지 개인 그룹 활동으로 놀이 영어수업도 괜찮아요
우선 아이의 요구를 들어 보세요
안녕하세요. 전지훈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영어유치원을 다니기 싫어하는 데 부모의 강요에 의해서 계속 보내게 되면 아이는 스트레스가 될 것입니다.
당분간은 영어 유치원을 보내지 마시고, 가정에서 아이가 영어에 호기심을 갖을 수 있도록 놀이 형식으로 다가가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영어 유치원은 5세 정도엔 놀이 수업이 많아서 아이의 흥미를 충분히 끌 수 있는 데 6세 부터는 아무래도 수업 강도가 쎄서 아이가 힘들어 하는 것 같습니다.
영어 유치원에 흥미를 갖고 다니게 하려면 집에서 예습.복습을 철저히 해야 아이가 수업 내용을 잘 따라하고 적응해 나갈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황정순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요즘은 조기교육 열풍으로 영어유치원을 선호하는 경향이 많으십니다.
아이들이 재미있게 잘 다니면 보내시고 아이가 흥미가 없으면 강요하지 않으셔도 될듯합니다.
안녕하세요. 정선희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일단 문제가 생기면 원인을 세밀하게 잘 파악해야 가
장 나은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집니다.
원인을 잘 찾기위해서는 첫째도 소통, 둘째도 소통입 니다. 아이와의 대화 그리고 선생님과의 대화. 아이와 자연스럽게 진솔하게 대화하기 위해서는 아이의 마음 을 잘 달래주고 엄마가 도와주고 싶다는 진실된 마음 이 먼저 전달 되어야 합니다. 선생님과의 대화에서도 선생님탓, 학원탓이 아니라 (실제로는 그럴 수도 있지 만요;) 우리 아이가 힘들어하는 부분을 솔직하게 이야 기해달라는 마음을 가지시면, 더 솔직한 대화가 오갈 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전중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와 대화를 통하여 왜 싫은지
이야기를 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아이가 스트레스가 심하다면 다른 곳에
보내는 것도 고려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양미란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에게 강제를 하시면 안되요
아이가 영어에 대한 거부감이 더 커질 수 있기에
아이의 뜻을 존중해주시는 것도 필요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