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를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투자운용사가 있나요?
증권시장에는 주식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투자운용사가 있습니다. 암호화폐 시장은 아직 초기단계이지만 증권시장처럼 암호화폐에도 전문적으로 투자를 하는 투자운용사가 잇는지 궁금합니다.
최근 ibk은행 직원이 고객의 돈으로 가상화폐에 24억을 투자했다가 덜미를 잡힌경우도 있고 가상화폐 법인명의의 계좌가 800개가 넘는다고 합니다.
일반인외에도 많은 나타나지 않는 기업투자자들이 많은 것으로 압니다.
우리은행은 최근 암호화폐 ‘리플’ 솔루션을 이용한 해외송금 테스트를 마치고 올해 안에 이를 활용한 해외송금 서비스를 상용화할 방침이며 블록체인을
이용한 지급결제, 전자화폐, 인증 사업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신한은행도 지난해 말 블록체인 기술을 은행 업무 전체적으로 적용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공적자금을 가상화폐 자체에 대한 매수를 한적은 없습니다. 하지만 공적자금을 가상화폐 거래소나 투자기업에 투자금을 투자한것은 있습니다. 공공기관이 출자한 펀드등이 투자한 경우도 많습니다.,
가상화폐 자체에 투자할수 없는것은 아직 가상화폐를 금융화폐등으로 인정하지 않기 때문이며 거래자체도 유사수신행위로 간주하고 있기 때문에 직접투자는
금하고있는 실정입니다.
중기부에 등록된 28개의 펀드는 가상화폐거래사이트를 운영하는 두나무, 비티씨코리아닷컴, 코빗, 코인플러그, 코인원 등 기업에 약 412억원을 투자했습니다
국민연금기금이 출자한 2곳의 위탁 펀드는 두나무, 코인플러그, 코빗, 빗썸 등 4곳에 약 26억원을 투자한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습니다.
어찌보면 정부의 가상화폐 근절대책과는 상반된 행동이 나타난경우입니다.
가상화폐를 자금세탁,사기,유사수신등 불법적인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고 해킹등의 부작용이 심각한 상황에서 공적자금의 투자는 4차 산업혁명의 테두리속에
투자를 할수밖에 없는 애매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하지만 정부도 더이상 관망만 할수는 없을듯 합니다. 내년6월까지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에서
권고한 가상화폐에 대한 규제 및 거래소 근거규정을 만들어야하기 때문에 내년까지는
어떤 결론이 날듯합니다. 거래소 기준이 성립되고 가상화폐의 거래기준이 체계적으로 마련될듯합니다. 기다려 봐야 할듯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