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이번 정상회담은 전략적 경쟁 속에 안정적 상호주의로 양국 관계를 관리하자는 인식을 공유한 자리로 평가되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주요 기업인들을 대동한 2박 3일의 방중 기간 "환상적 무역합의"를 이뤘다면서 경제적 성과를 내세웠고, 시 주석은 이번 회담을 계기로 미국과 대등한 관계를 형성해 '세계 양강'(G2)의 위상을 굳히려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두 정상의 연내 추가 회동이 예고됐지만, 핵심 이익을 둘러싸고 기저에 깔린 양국의 구조적 대립 관계는 여전한 것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