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수염 수술 이후로 대변 참기가 힘듭니다
충수돌기염과 그로 인한 국소복막염으로 복강경 수술을 하고 1주일 동안 입원하고 금식, 죽식으로 지내다 퇴원을 한지 1주일 정도 됐습니다.
회복은 다 된거 같은데 수술 이후로 대변이 마려우면 평소와 다르게 참기가 힘들어요.
아직까지 이전보다 변이 묽게 나오긴 한데 설사 정도는 아닌데 대변이 마려울때 조금만 참으면 터져 나올거 같습니다.
변을 눌때 방귀도 같이 나오는데 이거 때문에 참기가 힘든건지 무슨 문제가 있는걸까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충수돌기염 수술을 복강경으로 하는 경우 비교적 수술 중에서 매우 간단한 수술에 속합니다. 대변을 못 참는 것과 충수돌기염 복강경 수술을 사실상 큰 관련은 없을것으로 보입니다. 일반적인 수준에서의 변화로 보여지고 조금 더 지켜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복막염이 국소적으로 있었고 금식 기간이 어느 정도 있었다면 장이 기능을 회복하는데도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도 특별한 호전 없이 증상이 반복되고 열이나 복통이 있다면 즉시 병원에 내원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 번 외래 경과 관찰시 해당 주치의에게 알려주시고 적절한 진료 및 조언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수술 이후에 장 운동 억제 혹은 항진을 경험하는 경우가 많으며 대부분은 시간이 지나면서
회복을 하게 됩니다. 혹은 퇴원하면서 받은 처방약에서 Magmil 이나 항생제가 포함될 수 있는데
이 경우에도 변이 자주 나올 수 있어 처방약을 확인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정상적으로 장내에서는 리터단위로 가스가 생각하고 장점막으로 흡수가 되기도 하지만 우리가 인지하거나 인지하지 않는 경우에도 항문을 통해 배출이 이루어집니다. 다만 기름진음식이나 소화가 덜된 영양소가 장내에 많이 머무를 경우 가스가 더 많이 생성되는 경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복막염과 충수돌기염으로 인해서 해당 부위에 회복이 더딜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수술 전후로 항생제 치료를 하면 변이 묽어지면서 상기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수술 후 흔한 현상으로 당분간은 경과관찰 하면서 지켜봐도 되겠습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충수염과 대변보는것은 크게 연관이 없습니다.
보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 가까운 의원 혹은 병원 내원하셔서 전문의의 문진, 신체진찰 및 추가 영상학적 정밀검사를 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충수 돌기염 수술을 받았다고 해서 항문의 조절 기능에 문제가 생기지는 않습니다. 수술을 받고 이후에 항생제를 사용했을 가능성이 있는데 항생제 사용으로 인해 설사가 유발될 수 있지요. 변이 묽게 나오는 경우라면 정장제, 지사제를 드시면서 관리를 해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