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 정보는 신체의 기본 설계도 역할을 하지만, 후천적 환경이나 생활 습관은 설계도 자체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특정 유전자가 발현되는 스위치를 켜거나 끄는 방식으로 영향을 줍니다. 이를 후성유전학적 조절이라고 부르며, 유전 정보 자체는 세포 분열 과정의 오류나 외부 요인에 의한 돌연변이로 인해 평생에 걸쳐 변화가 가능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유전자는 수정 시 정해지는 신체의 설계도로, 환경과 후천적인 요인은 이 설계도가 어떻게 실현되는지에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유전자의 내용 자체를 만들거나 바꾸거나 없앨 수는 없습니다. 단, 후성유전학적 변화로 유전자 발현이 조절될 수 있고, 돌연변이를 제외하면 유전자는 평생 거의 변하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