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설명을 종합하면 성기 물사마귀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면도 후에만 반복적으로 생기고, 성관계력이 전혀 없다는 점을 고려하면 물사마귀보다는 면도 자극으로 인한 모낭염이나 면도 후 여드름에 더 합당합니다. 물사마귀는 면도와 무관하게 지속되거나 점점 늘고, 중앙이 살짝 들어간 진주색 구진이 오래 유지되는 양상이 흔합니다. 현재처럼 면도할 때만 생겼다 사라진다면 전염성 병변 가능성은 낮습니다. 다만 짜거나 반복 자극은 악화 요인이므로 면도 간격을 늘리고, 면도 전후 피부를 충분히 세정·건조하며 필요 시 항균 연고를 단기간 사용하는 정도가 적절합니다. 병변이 2–3주 이상 지속되거나 개수가 늘고, 통증·고름·출혈이 동반되면 피부과에서 직접 확인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