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정의학과 전문의 김지아 의사입니다.
질문자분이 적으신 내용을 보니 하복부 불편감 때문에 신경이 쓰이실 것 같네요.
충분히 궁금하실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전날과 금일 아침에 설사 증상이 있었다면 무언가 장에 자극이 되는 상황이 있었을 것입니다. 설사가 멎은 후라도 위장 기관이 회복하는 과정은 시간이 조금 더 소요될 수 있고 이 과정에서 장에서 나는 소리인 장음이 커지거나 불편감이 있을 수 있습니다.
내일까지는 맵고 짠 등의 자극적이지 않고 소화가 잘 되는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식사를 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우유 등의 유제품 또한 유당불내증 등으로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자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질문자분의 불편한 증상이 빠른 시일 내에 호전되고 더불어 궁금한 부분의 해결에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