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소영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아이들은 어른의 정상체온이라고 말하는 것보다 좀 더 높은 체온을 보입니다.
그러다가 성장기가 되면서 점점 성인의 37.5도에 가까워집니다.
이것은 아이들의 활발한 신진대사 때문으로 건강한 아이라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옛말에 그래서 아기들은 춥게 키우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성인보다 체온이 높은데 아이들의 놀이 특징은 쉼없이 뛰고 움직이고.... 하다보니 더 더위를 느낍니다.
가정에서 아이와 함께 생활할 때는 성인의 기준으로 방 온도를 맞추시기 보다 좀 더 낮게 온도를 맞추시는 것이 좋습니다.
어른들 기준에 방의 온도를 맞추면 아이들은 답답하고 덥다고 호소를 하게 됩니다.
좀 더 쾌적한 아이들의 건강과 감기 예방을 위해서 21도 정도의 방 온도와 적절한 습도를 유지해 주시고 수시로 환기를 시켜주시면 아이들이 땀을 흘리지 않고 적당한 환경에서 놀이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