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하면 탈모가 안생기나요?

Question

30대부터 탈모가 시작되어 현재는 많이 엉성합니다.

탈모약, 탈모 샴푸등 탈모에 좋은 건 다 해봤다고 합니다.

최후에는 모발이식도 생각하고 있다고 합니다.

비용도 비용이지만 이식했을때, 잘 정착해서 튼튼하게

자리잡아야 하는데 걱정이네요.

이식까지 했는데 탈모가 진행될까 우려스러운 건

사실입니다.

Answer 1

안녕하세요. 주민욱 의사입니다.

모발이식을 하게되면, 이식하는 머리털의 모근이 생착을 하게되고, 보통 채취하는 머리털의 모근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주변머리 부분으로, 탈모가 잘 생기지 않는 부위라서 다시 탈모가 생길 가능성은 많이 적다고 할 수 있습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모발 이식을 한다고 해서 치료가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아직 빠지지 않은 모발에 대한 치료를 위해 탈모약도 함께 복용을 해야 하지요. 모발 이식을 할 정도가 아니라면 빠른 시일 내에 탈모약부터 처방 받아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김승현 의사입니다.

이식후 모든 모발이 계속 살아있는 것은 아니며 빠질 수 있습니다.

중간중간 확인하셔서 재수술 필요여부 확인해보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Answer 4

안녕하세요. 안중구 의사입니다.

모발이식은 자가 모발을 다른 위치로 옮기는 시술로 기본적으로 호르몬의 영향을 받는 남성탈모의 기전을 생각했을떄 탈모약을 지속 복용하며 관리를 시행해야 모발이 안정적으로 자리잡게됩니다.

Answer 5

모발이식은 탈모증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법이 아닙니다. 모발을 이식하게 되면 일시적으로 모발이 없는 부위에 머리카락을 유지할 수 있지만 이 또한 빠지게 되며 이식한 부위에 모발이 다시 자라나지 않습니다.

Answer 6

안녕하세요. 김승현 의사입니다.

모발이식은 공여부 우성을 이용하여 치료하는 방법으로 쉽게 말해 모발이식을 받는 위치(수혜부)의 성질보다 모발이식을 하는 위치(공여부)의 성질에 의해 모발의 특징이 결정된다는 말입니다.

따라서 측두부나 후두부 특히, 후두부의 모발은 남성호르몬의 영향을 받지 않아 최후까지도 탈모가 진행되지 않는 부위이기 때문에 이 모발을 이식하게 되면 공여부 우성에 따라 이식받은 탈모부위에 생착한 이후에는 탈모가 진행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결국은 후두부의 모발을 채취해다가 쓰는 것이기 때문에 전두부, 두정부 등의 탈모는 개선이 되지만 전반적인 밀도는 낮아보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필요에 따라 탈모가 일어난 두피를 일부 절제해내어 감축술을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탈모전문 성형외과 및 피부과로 내원하여 진료시행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