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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라와 테라, 각각의 사업모델은 어떻게 다른가요?

국내 대표 스테이블 코인 테라.

글로벌 IT기업인 페이스북이 만든 리브라.

서로 사업 영역도 겹치고 백서의 내용도 상호 유사한 부분이 많다고 들었는데요

리브라와 테라의 사업모델은 어떻게 다르며 각각 어떤 특징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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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카토87
    카토87

    안녕하세요 천량아 입니다.

    리브라와 테라 둘다 비슷한 구조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이 질문을 하고있죠

    테라 대표가 한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내용으로 답변을 대처하겠습니다.

    1. 테라는 ▲모두에게 열려있는 금융 시스템을 지향한다는 점 ▲가치가 안정적인 글로벌 화폐를 만들고 싶어 한다는 점 ▲송금의 장벽을 없애고자 하는 점 ▲이 같은 목표를 이루는 데에 블록체인 기술이 필요하다는 점 등에서 테라와 리브라의 궁극적인 목표가 같다고 밝혔다.

    2. 달러 등 특정 법정화폐에 연동(페깅)돼있는 대부분 스테이블코인과 달리, 테라와 리브라는 독립기관에서 관리하는 예치 자산에 페깅돼있다. 테라는 이 예치 자산을 다양한 법정화폐로 구성했으며 리브라는 투자자와 사용자들로부터 예치 자산의 재원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테라는 “여러 화폐에 페깅돼있는 모델은 테라와 리브라뿐”이라고 설명했다.

    3. 테라와 리브라 모두 가치 안정을 위해 두 가지 암호화폐를 활용한다. 테라는 루나(LUNA)라는 별도 토큰을 통해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테라의 가격을 조절한다. 리브라는 아직 이름이 공개되지 않는 별도 토큰으로 투자자들로부터 투자를 받고, 투자금으로 예치 자산 ‘리브라 리저브(Reserve)’를 구성한다.

      이처럼 공통점이 많은 만큼, 테라는 리브라의 등장에도 흔들리지 않을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 테라는 지금까지 티켓몬스터, 배달의 민족, 야놀자 등 테라가 쓰일 수 있는 얼라이언스(Alliance)를 구축해뒀지만 페이스북의 얼라이언스는 테라의 네트워크를 뛰어넘는다. 비자, 마스터카드, 페이팔, 우버 등 27개에 달하는 글로벌 대기업이 리브라 블록체인의 노드로 참여한다.

      이에 대해 테라는 ▲새로운 코인을 발행하고 배분하는 방법이 다르고 ▲사용자들에게 가치를 돌려주기 때문에 테라가 리브라에 비해 경쟁력을 갖는다고 설명했다. 리브라에 비해 탈중앙화돼있다는 것이다. 테라 코인 1개가 발행되면 일부는 채굴자들을 위한 보상에 쓰이고, 일부는 테라 재무부에 맡겨져 테라 네트워크 성장을 위한 자금으로 쓰인다. 반면 리브라는 리브라 1개가 발행되면 이 코인은 온전히 리브라 협회(리브라 코인 및 예치 자산 관리기관)에 맡겨진다.

      또 테라의 경우 테라의 사용처가 늘어날수록 루나 보유자들이 배당을 받는 구조로, 사용자들이 가치를 돌려받을 수 있다. 테라는 “리브라도 리브라 협회 투자금의 일부를 이용해 사용자들에게 인센티브를 준다고 했지만, 이는 새로운 멤버들이 협회에 계속 자금을 쏟아붓지 않는 한 지속 불가능한 시스템”이라고 지적했다.

    찾아보면 많은 것들이있지만 일단 테라의 기사를 토대로 답변드립니다.

    https://decenter.sedaily.com/NewsView/1VKHPTZG1C/GZ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