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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곰234
하얀곰23421.01.05

흔들어 쓰는 핫팩은 무엇으로 만드는 것인가요?

겨울이다보니 외출하거나 추울때 흔들어쓰는 핫팩을 사용을 하다보니 안에 있는 작은 가루들이 뭘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안에들어있는 가루의 내용을 아시는 분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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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핫팩의 주성분은 철 가루, 활성탄, 소금, 수분 등으로 핫팩의 포장지를 뜯은 후 흔들게 되면 핫팩 성분 중 철 가루가 산소와 만나 산화 반응을 일으키고 발열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때 핫팩에서 미세한 철 가루와 활성탄, 소금은 공기와의 산화 반응이 빠르게 되도록 도움을 줍니다.
    그러므로 한 번 사용한 핫팩은 이미 산화철로 변화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재사용이 불가능합니다.


  • 핫팩 안에는 철가루, 소량의 물, 소금, 톱밥, 그리고 숯에서 얻어지는 탄소의 한 형태인 활성탄이라는 것이 들어 있습니다. '철은 산소와 결합하여 산화철이 됩니다' 쉽게 말하면 녹이 슨다는 뜻입니다. 이렇게 녹이 슬면서 열이 방출되는거고 핫팩은 바로 이러한 철의 원리를 이용해서 만드는 것입니다.

    핫팩속에 들어있는 철은 아주 고운 형태로 되어 있는데, 함께 들어 있는 물과 소금, 활성탄이 촉매 역할을 해서 녹이 빨리 슬도록 도와줍니다. 하지만 결정적으로 철이 녹슬어 열을 방출하기 위해서 가장 주용한 것은 산소입니다. 철가루가 산소와 만나야만 비로소 부식되고 열이 올라가게 되는 것이죠. 그래서 핫팩을 흔들기도 하는 거구요...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핫팩의 주재료는 철가루, 활성탄, 규조토, 소금, 소량의 물 등으로 이루어저 있습니다.

    핫팩을 흔들게 되면 포장재 속의 철가루와 공기 중 상소가 결합하여 산화하게 되는데, 이때 규조토와 물 등이 촉매 역활을 하여 철이 매우 빠르게 산화하면서 몇 분 내로 온도가 올라가 따뜻해 집니다.

    포장재는 핫팩 내부에 산소가 쉽게 공급되도록 부직포가 많이 쓰이고 있으며, 핫팩 내부의 철가루가 모두 산화되고 나면 발열도 멈추고 재사용이 불가합니다.


  • 흔들어 쓰는 핫팩에는 철가루랑 활성탄, 소금, 질석, 톱밥 등이 들어있는데요 간단하게 적어보자면

    봉지에서 뜯고 흔들면 철가루가 공기 중에 산소랑 만나 산화되면서 발열반응이 일어나 따뜻해져요

    톱밥은 온도를 유지하는 단열제로 사용되구요

    그 원리로 인해 산소가 차단되면 산화반응을 멈춘다고 하니 잠시 멈추고 싶을 때는 지퍼백 같은 곳에 밀봉해두면 핫팩을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