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팔고 왜 3일뒤에 출금 할수 있나요?
안녕 하세요 궁금 한게 있어서 질문 드려요. 주식을 팔고 출금 할려고 하는데 3일 뒤에 출금 할수 있더 라고요 왜 3일뒤에 출금 가능 한가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김종완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주식을 팔고 나서 3일이 지나야 출금할 수 있는 이유는 T+2 정산 제도 때문입니다. T+2 정산 제도란, 거래일로부터 2일 후에 정산이 이루어진다는 제도를 의미합니다. 즉, 주식을 판 거래일로부터 2일 후에 정산이 이루어지며, 이후 1일이 더 걸려서 출금이 가능해집니다.
예를 들어, 3월 1일에 주식을 판 경우에는, 3월 3일에 정산이 이루어지며, 이후 1일이 더 걸려서 3월 4일부터 출금이 가능해집니다. 따라서, 주식을 팔고 나서 바로 출금이 불가능한 이유는 T+2 정산 제도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최민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주식을 판 후에도 출금이 3일 이내에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는 "결제일(D+2)"과 "정산일(D+3)"이라는 개념 때문입니다.
주식 거래에서 결제일(Day+2)은 말 그대로 거래가 발생한 날(Day)로부터 2일 후를 의미하며, 정산일(Day+3)은 결제일(Day+2)로부터 1일 후를 의미합니다. 이는 주식 거래에서 사용되는 표준 프로세스입니다.
주식을 판 경우, 매도 주문이 체결되면 판매 대금은 결제일(D+2)에 입금됩니다. 그리고 정산일(D+3)에 판매 대금이 정산되며, 이때 판매 대금을 출금할 수 있습니다.
즉, 주식을 판 후에도 출금이 3일 이내에 이루어지지 않는 것은 결제일(D+2)과 정산일(D+3)이 지켜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주식 거래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보장하기 위한 규정 중 하나입니다.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주식을 매매한다는 것은 해당 회사의 권리를 매매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주식 매매를 하게 되면 '해당회사에 대한 주주명부'확정을 해야하기 때문에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주식을 매매하게 되면 증권거래소에서는 해당일의 주식거래에 대해서 최종적으로 확인하고 해당 회사에 대한 주식을 매입혹은 매도를 한 사람들이나 기관들에 대해서 주주명부를 등록하게 되고 이에 대한 권리확정을 하기 까지 시간이 2영업일정도 소요가 된다고 합니다.
이런 전산작업으로 인해 권리확정이 마무리되기 전 까지는 출금이 제한되어서 2영업일 뒤에 출금이 되었다고 하며, 최근에 미국을 시작으로 이러한 전산작업 시간을 1영업일로 단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 향후에는 1영업일 뒤에 출금이 가능해지는 날이 올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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