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인간 두뇌는 약 1000억 개의 뉴런(neuron)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뉴런들은 서로 연결되어 신경망(neural network)을 형성하며, 정보를 전달합니다. 뉴런은 세포체, 축삭돌기, 수상돌기, 시냅스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뉴런 간 정보 전달은 전기적 신호와 화학적 신호를 이용합니다. 뉴런의 수상돌기에는 다른 뉴런으로부터 전기적 신호를 받는 수상체(synapse)가 있습니다. 이 수상체는 화학물질인 신경전달물질(neurotransmitter)을 분비하여 전기적 신호를 전달합니다. 전기적 신호는 뉴런의 축삭돌기를 통해 다른 뉴런으로 전달됩니다. 이러한 전기적 신호와 화학적 신호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뉴런 간 정보 전달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시냅스는 뉴런 간의 연결 부위이며, 뉴런의 수상체와 다른 뉴런의 축삭돌기가 만나는 부분입니다. 시냅스에서는 신경전달물질이 분비되어 전기적 신호로 변환되어 정보를 전달합니다. 이 때, 시냅스의 강도가 정보 전달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뉴런의 연결 상태와 강도는 뇌의 정보 처리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인간 두뇌의 복잡성과 정보 처리 방식은 아직 완전히 이해되지 않았지만, 이러한 뉴런의 연결과 정보 전달 과정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뇌의 동작 원리에 대한 연구는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더욱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나 신경 질환 등과 관련된 질병의 예방 및 치료 방법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