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이 질때 색깔이 다른 이유가 궁금합니다

Question

태양이 하루종일 떠있다가 저녁에 질때 보면 색이 아주 불게 나타나는 날도 있던데 이렇게 해가 질때 색깔이 다른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Answer 1

지구자전에 의해 아침 저녁으로 태양빛을 받는 각도가 달라(사선, 0도 또는 180도) 파장이 긴 적색계열 빛을 볼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낮에는 (직각 90도) 하늘에서 90도에 가깝게 내려 오므로 모든빛이 지표에 흡수되어 색이 없는 것처럼 보이게 됩니다

Answer 2

저녁 무렵이 되면 태양의 고도가 낮아집니다.

태양의 고도가 낮아지면 태양빛의 기울기가 작아지게 됩니다.

기울기가 작아지니, 통과해야하는 대기층이 기울어지는데,

파장이 짧은 파란~보라 빛은 대기층을 통과하지 못하고,

파장이 긴 빨~주황색만 대기층을 통과하기 때문에 노을 빛이 변하게 됩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신정훈 과학전문가입니다.

태양이 질때는 태양 빛이 지구에 비스듬히 들어옵니다. 그러다 보니 빛이 대기를 통과하는 거리가 더욱 길어지게되면서 빛이 대기에 더욱 많이 산란하게 되어 태양 빛이 수직으로 내려 꽂히는 한낮과 다른 하늘색을 가지게 됩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이영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산란으로 인해 일몰과 일출 시 하늘의 색이 바뀝니다.

해가 지면 그 빛은 눈에 도달하기 전에 지구의 대기를 더 많이 통과해야 합니다. 빛이 대기를 통과할 때 먼지, 물방울 및 가스와 같은 입자를 만납니다. 이러한 입자는 빛을 서로 다른 방향으로 산란시켜 더 짧은 보라색 및 파란색 파장이 더 긴 빨간색 파장보다 더 많이 산란되도록 합니다.

이것이 일몰 동안 하늘이 빨간색과 주황색으로 나타나는 이유입니다.

태양 빛이 더 적은 대기권을 통과해야 하고 더 짧은 파장이 덜 산란되는 일출에서는 그 반대가 발생하여 하늘이 더 파랗게 보입니다.

Answer 5

안녕하세요. 김계민 과학전문가입니다.

태양의 고도가 떨어져 질때쯤,지평선 쪽으로 기울면,

태양빛이 대기권을 통과하는 거리가 낮 시간보다 길어지므로 파장이 짧은 빛은 대부분 흩어지고, 빨강, 주황, 노랑 빛 등 비교적 잘 흩어지지 않은 빛만 대기권을 통과합니다.

이때문에 색깔이 붉은 색이나 주황색인 이유도 긴 파장을 가진 태양빛만 도달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