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잘때 이 악무는 습관 어떡하나요?
가끔 술 마시거나 스트레스 받은 날 잘때 이를 꽉무는 습관이 생긴것 같습니다.
제가 잠자는 모습을 확인할 수는 없어서 확실한거는 아니지만, 자고 일어나면 턱근육이 아픈적이 있기도하고,
언젠가 자다가 중간에 이를 얼마나 꽉 물었는지 어금니가 아픈 느낌까지 들때가 있었네요. (통증 때문에 잠이 약간 깬건지 그냥 꿈에서 꽉 물었다고 착각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그렇게 느꼈습니다ㅎ)
찾아보니 마우스피스 같은게 있던데 스포츠용 말고 의료용(?)이 따로 있더라구요.
어떻게 구해야 하나요? 그리고 이 꽉 무는 습관 어떻게 고칠까요 ㅠ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이를 악무는 습관이 있다면 치아와 턱관절에 과도한 힘이 가해지기 때문에 턱관절에 문제가 발생할수 있습니다.
턱관절에 문제가 생기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는데 주로 원인이 되는 것이 턱에 과도한 힘이 들어가는 현상 때문인 경우가 많아요. 치아에 힘이 들어가는 경우는 평소에 우리가 음식을 먹으려는 순간이지만 치아에 힘이 가하지 않아야 할 순간에도 힘이 가해지는 경우가 있어요.
예를 들면 힘든 운동을 한다거나?무언가 집중할때 치아를 꽉 물고 있는 습관, 수면시 무의식중에?이를 갈거나 강하게 무는 습관 또는 등에 의해서 턱관절에는 필요 이상의 힘이 들어가게 됩니다.
턱관절을 치료하는 방법은 결과적으로 이 턱관절에 들어가는 힘을 줄이는 것 입니다. 턱을 괴거나 하는 것이 아닌 이상 치아에 닿았을 경우에만 턱관절에 힘이? 들어갑니다. 따라서 치아가 닿는 시간을 최소한으로 하고 치아가 닿는 순간에도 평소보다 1/2의 힘이 들어가게 행동조절을 하게 되면 턱관절에 들어가는 힘을 줄일 수 있습니다.
힘을 줄이지 않고 방치했을경우에는 턱관절에 있는 디스크가 변형이 되어 소리가 나고 통증이 올수 있어요
인지하는 중에 힘조절을 하실수 있으면 조절을 해주시는게 좋고 자는 동안이라든지 무의식중에 그런 습관이 있는경우는 근육이완제같은 약물 치료나 스플린트를 이용해 턱관절에 들어가는 힘을 줄일 수 있습니다.
자세한 확인을 위해서 치과에서 진료를 받아보세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정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이악물기 습관이 지속되는경우 턱관절질환, 치아마모, 치조골 흡수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습관을 개선하는것이 좋습니다.
보톡스를 맞는방법도 있고, 마우스피스와 같은 구강내장치를 제작하여 낄수도 있습니다.
정확한것은 구강내과전문치과에서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일반적으로 근육의 수축은 의식적으로 조절하기 쉽지 않습니다. 알콜 섭취는 근육의 수축정도를 조절할 뿐만아니라 수면의 깊이에도 영향을 끼치기 떄문에 알콜 섭취후 이를 꽉 꺠무는 버릇이 있다면 해당 습관을 개선하는 것은 알콜 섭취를 줄이는 방법이 있고 마우스피스가 도움이 됩니다. 자주 있는 일이 아니라면 스포츠용도 도움이 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성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수면 중 이갈이나 이를 악무는 습관에 대한 정확한 원인은 규명되어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사회심리학적/병태생리학적 요인이 이갈이의 원인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1. 사회심리학적 요인
이갈이나 이 악물기가 심리적 혹은 정신적 병리에 의해 발생도된다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스트레스는 대표적인 악화 요인으로 생각되어져 왔습니다.
2. 병태생리학적 요인
(1) 수면 장애
이갈이이 이악무는 습관이 코골이, 수면무호흡증과 같이 수면과 관련된 질환을 가진 사람에서 더 높은 빈도로 존재한다고 하므로, 이와 관련되었다고 보는 견해가 많습니다.
(2) 뇌신경계의 장애
머리외상,신경계질환, 정신질환 환자에서 빈번히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3)흡연, 음주,카페인,약물
비흡연자보다 흡연자의 이갈이나 이악물기 빈도가 2~5배 높으며 니코틴이 빈도를 증가시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하루 1잔 이상 술을 꾸준히 마시는 경우 이를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가 있었으며, 하루 6잔 정도의 커피가 빈도를 증가시켰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약물의 복용이 유발할수 있다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스를 최소화 하며 흡연과 음주는 삼가시는 것이 좋으며, 추가적으로 다음과 같은 방법들이 있습니다.
1. 이갈이 장치
치과에 내원하여 이갈이 장치를 제작하여 수면 중 착용함으로써, 이갈이나 이악물기를 감소시켜주는 효과를 가집니다.
2. 보톡스
씹는 근육에 보톡스를 주사 맞음으로써, 해당 근육의 긴장도를 완화시켜 이갈이와 이악물기를 감소시켜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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