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나미는 지진이 발생할 때 일어납니다. 지진은 지구의 플레이트(대지 판)들이 움직이는 결과로 생기는 지각파와 파괴적인 파열이 발생합니다.
지진으로 인해 바다 바닥이나 해안선 부근의 플레이트가 움직이면서 해수면에 큰 움직임이 발생합니다. 이 때 발생하는 해일을 지진 해일이라고 합니다.
지진으로 인해 발생한 움직임은 해수면을 파동의 형태로 전파합니다. 이 파동은 해안으로 향해 전파되면서 에너지를 얻어 커지게 됩니다.
쓰나미 파동은 해안으로 도달할 때까지 계속 커지며, 파장이 짧고 높은 파도 형태로 전파됩니다.
쓰나미 파도는 해안에 도달하면 많은 양의 물을 내려쏘며 해안 지역을 침수시킵니다. 이는 강력한 힘과 많은 양의 물로 인해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쓰나미는 지진이 발생하여 해양에서 파동이 형성되어 발생하므로, 일반적으로 지진과 쓰나미는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다만, 모든 지진이 쓰나미를 발생시키지는 않으며, 특히 규모가 큰 지진이나 플레이트의 움직임이 수직으로 큰 변동을 일으킬 때 쓰나미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