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검색 이미지
놀이 이미지
놀이육아
놀이 이미지
놀이육아
다부진쏙독새297
다부진쏙독새29721.12.23

저희 아들이 칼 장난감만 계속 찾아요

4살 남자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자동차나 로봇 등 다른 장난감에는 크게 관심이 없고 장난감 칼을 항상 찾고 사고 있습니다. 놀이터에서 놀다가도 나뭇가지를 찾아서 놀구요.... 왜 그럴까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은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성장과정에 맞게 성장을 하고 있는듯합니다

    이떄는 아이가 칼을 찾고 놀이를 하는것은 남아의 특성상 자연스러운것으로볼수

    있겠으니 큰 걱정하지 않으셔도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4살의 남자아이라면 누구나 다 그러합니다.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고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너무 위험하게만 놀지 않게 하시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4살 정도 남자아이면 나이상과 성별상으로 충분히 그럴 수 있습니다.

    칼 등을 착용하는 캐릭터가 멋있어보이고 하는 나이이니 너무 신경쓰지 않으셔도

    성장하면서 없어질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물건이나 행동에 집착하는 것은 발달적으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예요

    아기 때 좋아하는 행동들도 커 가면서 사라지듯이요

    서너살이 되면 장난감에 집착하는 아이들이 많아요

    한 가지 장난감에 집착하는 것을 벗어나게 하려면 장난감을 확장해서

    놀이하도도록 도와주면 좋아요

    아이가 칼놀이만 계속 한다면 예를 들어 칼과 연관지어서 음식을

    자르는 놀이로 확장해서 자연스럽게 다른 쪽으로 관심을 돌리게끔 도와주는 거죠

    아이들도 장난감 선호도에 단계가 있답니다

    돌지나면서 자동차에 열광하다가 네 다섯살 무렵부턴 로봇에 빠지고

    그 다음이 총, 칼 그리고 초등들어가면 신기하게도 언제 그랬냐는듯이

    장난감 쳐다도 안봅니다.

    그때부터 닌텐도 같은 게임에......

    꼭 총 , 칼이 문제가 아니고 아이를 엄마뜻대로 키우려 했던 어떤 아이는

    어려운 사춘기를 보내고 편안히 자연스럽게 키운 아이는

    오히려 어려서 보다 커 갈 수록 멋진아이로 크더라구요

    못하게 하면 나중에 다 커서도 집착하게 되는거 같아요~


  • 안녕하세요. 이수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들의 놀이세계는 어른들이 이해할 수 없는 것이 당연합니다.

    나뭇가지가 칼이 되기도 하고 마술사봉이 되기도 하지요.

    우리 아이 칼만 가지고 노는게 어른들이 보기에는 난폭해 보이기도 하고 하나만 갖고 놀면 재미도 없을 것 같기도 하고

    그런 생각이 들곤합니다.

    그런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성장과정에 당연히 보여지는 놀이활동이구요, 한동안 계속 갖고 놀다가

    그 놀이욕구가 다 채워지면 더이상 찾지 않게 됩니다.

    어떤 아이들은 공룡만 꽂혀서 공룡만 주구장창 찾구요, 어떤 아이들은 자동차만 찾구요, 어떤 아이들은 특이하게 돌만 모으는 아이들도

    있고 너무나 다양합니다.

    좋아하는 놀이를 충분히 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것이 아이발달에 도움이 됩니다.

    아마 칼놀이가 끝나면 다른것을 찾아 또 몰두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 꼬마과학자들이 한가지를 집중하고 탐구할 수 있도록 함께 즐겨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새로운 칼을 함께 찾아보는 것도 좋구요, 칼 모양이나 종류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눠주시고 아이가 칼놀이 할때는

    충분히 놀아주시고 "당해"주시기 바랍니다^^

    단, 한계설정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너가 재밌게 놀고싶은 마음은 알겠지만 사람을 때리는 것은 안돼. 대신 곰인형은 때려도 돼"

    놀고싶은 마음 공감 -> 되는것과 안되는 것 한계 -> 대안제시

    놀이 중 한계설정의 기본입니다. 기억하셨다가 아이와 놀이시에 사용해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모쪼록 사랑스러운 자녀와 행복한 시간 많이 보내시기를 저도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