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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에서 노예가 아닌 자유인으로서 검투사로 활동했던 사람 중에서는 로마의 귀족이나 부자들이 검투사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대개 돈과 명예를 얻기 위해 검투사로서 경기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예를 들어, 로마의 총독였던 마르쿠스 리키니우스 크라수스는 자신의 부하들과 함께 검투사 교육을 받았으며, 실제로 경기에서 승리를 거둬 로마에서는 검투사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인물 중 한 명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또한, 로마의 귀족 중에서는 자신들의 가문을 대표하여 검투사로 출전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들은 대개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가문의 명성을 높이고, 자신들의 지위와 권력을 과시하는 데에 주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