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검사 하는데 이번에 피뽑을때 많이 아프더라고요. (팔 접히는 부위에서 채혈) 집와서 보니 채혈 부위 상처가 좀 큰편이었고 팔 뻐근한게 기분탓이겠거니 무의식적으로 긴장을 했겠거니 했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단순히 채혈 부위가 아픈게 아니라 가슴이랑 이어지는 근육에서부터 팔 전체가 아프고 팔에 피가 전반적으로 안통하는 느낌이 듭니다. 알통 부위도 계속 뭉쳐있는 느낌이고 누울때도 왼팔을 위로해서 누우면 굉장히 불편하고 오히려 왼쪽으로 돌아누워서 눌러줘야 불쾌감이 덜하고요..
오늘이 만 이틀째인데 팔 전체가 아파서 잠을 계속 설쳐요.. 피검사하고 이런 증상은 처음이라 너무 당황스러운데 왜이럴까요.. 시간이 지날수록 더 악화되는것같기도 합니다ㅠ 계속 마사지 해주는데 팔 전체가 무겁고 뻐근한게 잘 가라앉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