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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애벌래4
보고싶은애벌래421.04.17

목이 뻐근할때 뚜둑 소리를 내는건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중학생때부터 목을 뚜둑거리는 습관이 생겼는데 대학교 2학년이 되어서도 고쳐지고 있지 않습니다... 평소에 목을 뚜둑거리면 개운하고 기분은 좋은데, 가끔씩은 뭔가가 잘못된건지 담에 걸린것처럼 뼈가 아프고 목 주변의 근육이 순식간에 경직된것처럼 고개를 돌리지 못하던 경우도 종종 있었습니다.

이것 이외에는 크게 문제되는 일은 없었는데 여전히 이걸 해도 괜찮은지 찝찝하더군요...

만약 건강에 안좋은 행동이라면 이러한 습관을 어떻게 고치는게 좋을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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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보통 목 사용 이후에 소리가 나는 것은 관절이 재위치되면서 나는 공기 소리일 가능성이 큽니다. 통증이 없다면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관절이 재위치되는 과정에서 잘못된 위치로 전환될 경우에는 통증이 나타나고 근육이 경직될 수 있어 되도록이면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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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양성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목을 휙 돌려 소리내는 습관에 대해 문의 주셨습니다.

    아마도 해당 행동을 했을때 개운함에 의해 습관이 되어진 것으로 보이는데, 실제로는 관절 건강에 좋지 않은 습관입니다.

    관절이 일정한 범위 밖으로 꺾이게 되면 내부의 압력이 변화가 되어 기포가 터지게 되면서 나는 소리로, 관절이 부드럽게 뼈를 감싸고 있어야 하는데 이 현상으로 인해 부드러웠던 인대는 염증을 겪으며 점점 경화되는 현상이 생기며 관절을 딱딱하게 잡게 됩니다. 따라서 관절범위도 줄고 디스크나 척추협착증과 같은 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런 습관의 원인으로 뒷목 근육과 척추 주변근육의 뭉침 현상을 들 수 있습니다.

    목을 꺽는 것보다는 목과 목 주변부의 스트레칭이 도움이 될 수 있을 요가를 소개해드려볼까 합니다.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youtu.be/EGGe07oYRk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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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관절에서 나는 소리로 문의를 주셨습니다.
    보통 무릎이나 손목, 어깨, 골반 등을 움직이다 보면 뿌득하는 소리가 나곤 합니다.
    이유는 다양하지만 대부분 관절 주변 조직이 움직이면서 발생하는 탄발음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기에 붓기나 통증 등 다른 불편함을 동반하지 않는다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간혹 시원한 느낌을 느끼기 위해 무리하게 스트레칭을 하거나 손목과 발목 등을 꺾는 동작은 오히려 관절 손상 유발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일부로 소리를 낼 필요는 없습니다.
    소리 이외에도 붓기나 통증을 동반한다면 정형외과 내원하셔서 진료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답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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