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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고슴도치205
귀여운고슴도치20523.01.15

통풍은 평생 약먹어야하는건가요?

나이
40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통풍을 10년정도 달고 사는데요.

처음에는 아프고 2~3일뒤에 낫던데 지금은 거의 일주일동안 아픕니다.

통풍 치료 방법없을가요?

평생 약먹고 살아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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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선도 의사입니다.

    통풍은 단백질의 한 종류인 퓨린이 혈중에 고동노로 유지되는 고요산혈증이 있을때 발생하게 됩니다.

    퓨린은 여러가지 음식에 포함되어 있으며 고기, 등푸른생선, 각종 알콜 등에 들어있습니다.

    관절내에 미세한 요산들이 지속적으로 쌓이다가 통증을 유발하는 통풍 발작을 일으키게 됩니다.

    고요산혈증을 관리해주기 위해 식단을 제한하기에는 퓨린이 함유된 음식이 너무 많으므로 가까운 정형외과 내원하시어 요산수치를 낮추는 약물치료를 권유드립니다.

    통풍 발작이 오는 시기는 특별히 정해져 있지 않고 특발성으로 예고 없이 발병하게 됩니다.

    통풍약은 병이 오래된 경우엔 보통 평생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 통풍은 관절이 있는 부위에 요산이 과다하게 축적되고 그럼으로 인해서 결절을 형성하게 되고 그러한 결절이 통증 및 발적, 붓기 등의 염증을 일으키면서 발병하는 질환입니다. 안타깝게도 통풍은 완치를 할 수 있는 방법이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에 요산을 조절하는 약물을 복용하면서 평생 관리가 필요합니다. 또한 통풍이 있고 통풍 발작을 사전에 최대한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이 중요하며, 그 중 음식물 섭취가 가장 중요합니다. 금주를 하는 것과 함께 퓨린 함량이 높은 음식의 섭취를 최대한 줄여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알코올 섭취를 줄이는 것입니다. 이외에도 적색 고기, 고등어 같은 등푸른 생선 및 어패류 같은 해산물, 그리고 너무 고단백이거나 고탄수화물인 음식을 과량 섭취하는 것을 최대한 피해야 합니다.


  • 통풍의 경우 완치도 가능하고 꼭 평생 약을 먹어야 하는 것은 아니나

    관해를 위해서 콜히친 등 꾸준히 약을 먹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우선은 현재 통증도 있는 상태로 약을 끊을 만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보이며

    류마티스 내과등 진료 후 약을 꾸준히 복용하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급성기 통증을 조절하고 .난 뒤에는 요산수치를 낮추는 약물복용을 시작하게 됩니다. 하지만 약에 거부감이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퓨린이 풍부한 음식을 제한해야됩니다. 술과 설탕음료는. 피하셔야 하고, 동물의 간, 신장, 췌장 같은 내장류, 참치, 소고기, 돼지고기, 해산물 등입니다.

    통풍발작(통증이 심할 때)이 발생했을 때는 병.원 방문하셔서 약물치료 받으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통풍은 완치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답니다. 꾸준히 관리해야 재발을 줄일 수가 있어요.

    10년 정도라면 이미 재발을 많이 한 상태일 거라 생각되고, 요산을 낮추는 약물 치료를 중단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합니다.

    물론 재발 방지를 위해 약물 치료도 중요하지만 요산을 올리는 음식을 가급적 피하면서, 금주 및 체중 감량을 꾸준히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재발을 최대한 막을 수가 있습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1.16

    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통풍에 대해서 궁금하시군요.

    통풍은 요산의 과다 축적으로 발생합니다. 요산은 우리가 먹는 여러 음식이 소화되어 최종적으로 대사된 후 나오는 물질입니다. 보통 혈액 내에 녹아 있다가 소변으로 배출됩니다. 통풍 환자는 혈액 내 요산이 지나치게 많습니다. 이처럼 과다 축적된 요산은 결정체로 변하고, 이 요산 결정체가 관절 내에 침착하여 염증을 유발합니다.

    급성 관절염 발작을 치료하기 위해 안정 치료와 약물 치료를 시행합니다. 약물은 소염제를 처방합니다. 일단 급성 발작이 완전히 가라앉기를 기다린 다음에 요산 저하제 치료를 계획합니다. 통풍이 완화되었다고 해서 요산 저하제 복용을 중단해서는 안 되며, 장기간 복용하면서 통풍을 관찰해야 합니다.

    관절 발작의 빈도가 매우 드물거나 다른 신체 부위의 통풍 합병증이 없으면 식이 요법이나 금주 등 비약물 요법을 우선 시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관절염이 자주 나타나거나, 가족력이 있거나, 관절 손상, 요로 결석, 통풍 결절이 이미 온 경우에는 혈액 내 고요산혈증을 낮추는 치료를 평생 지속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관절염은 물론 다른 장기의 합병증을 예방해야 합니다.

    통풍은 식습관과 비만 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많으므로, 식생활을 개선해야 합니다. 고단백, 고칼로리식에는 통풍성 관절염의 원인이 되는 요산을 발생시키는 퓨린이 많이 들어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잦은 음주, 비만, 고콜레스테롤 혈증, 당뇨, 고혈압 등이 있는지 확인하고 이를 치료해야 합니다. 저퓨린 식이와 금연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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