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방송이나 클래식 방송을 보고 있다 보면 음악의 어머니, 음악의 아버지
이런 수식어를 붙어서 이야기를 많이 하더라구요.
그런데 이 수식어는 누가 만들어서 사용하기 시작 했나요?
다른 작곡가들도 이런 수식어가 붙어 있는 경우도 있나요?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음악가의 수식어는 일제 강점기때 무분별하게 유입되어 붙여지던 잘못된 상식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고
일본 음악교육에서 여전히 수식어가 붙어져 교육되고 있어 이는 일본문화가 잘 못 전해진 것 같다는 판단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바흐를 음악의 아버지, 헨델을 음악의 어머니라고 부릅니다. (둘다 남자입니다.)
사실 이러한 별칭은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것은 아니고 표제를 붙이기 좋아하는 일본의 출판사에서 음악가들을 소개하면서 붙인 말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