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배변훈련을 했는데도 좋아지지 않는데요?
나이
3년1개월
몸무게
5.2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몰티즈
중성화 수술
1회
어릴때부터 배변훈련을 열심히 했고 잘되는거 같았습니다.
그런데 배변판에 배변후 2차 3차는 하지 않네요.
그렇다고 깨끗한 배변판이라도 항상 그곳에 배변을 하지 않구요. 사람이 있을땐 그래도 잘하는데 혼자 있을땐 온 집안이 배변판이네요.
사람이 있으나 없으나 배변판에만 배변하게 할수있는 훈련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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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정상적인 강아지가 집에서 변이나 오줌을 싸는것 자체가 사실은 비정상입니다.
개과 동물에게 있어 집은 가족과 함께 사는 동굴이자 은신처입니다.
이런 집안에서 변을 보는것은 가족들을 병들게 하는 패륜이고
집에서 냄새가 나게 하여 잠재적 적에게 가족의 위치를 노출시키는 매국행위로 생각합니다.
때문에 강아지가 영리할수록, 가족을 사랑할 수록 집에서 변을 싸지 않고 야외에서만 하려고 하죠.
반려견의 최소 산책 횟수 기준은 아침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입니다.
이기준만 충족시켜줘도 자연스럽게 산책 배뇨가 되어 지금 하고 있는 고민이 모두 사라지고
강아지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마저 좋아지는 1석 3조이니
하루 20분만 시간을 내서 강아지를 위해 배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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