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역사상 최초에 공원은 어디인가요?

Question

동네마다 보면 크고 작은 공원으로 사람등에게 쉼터를 제공하는데 문득 이런 공원은 우리나라 역사상 언제 처음 생겼으며 최초에 공원은 어디인가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자유공원은 고종 25년(1888)에 조성된 대한민국 최초 서구식 공원이다. 공원설계도에는 미, 영, 러, 청, 일 등 각 국 외교관들이 공동 서명하고 러시아 토목기사가 측량하여 조성된 공원이다. 처음에는 만국공원이라 불렀다가 1957년 개천절 맥아더 동상을 세우고 '자유공원'으로 부르게 되었다.

자유공원에는 '더글라스 맥아더' 장군의 동상, 한미수교 100주년 탑, 인천학도의용대호국기념탑, 제물포구락부 등이 있다.

자유공원 석정루 2층 누각에 올라 인천항과 월미도가 조망되는데 한 폭의 수채화다. 그 풍광이 청명한 하늘과 함께 어우러져 시원스럽다. 자유공원에는 차이나타운과 일제강점기 시대의 일본식 건물들이 그대로 보전되어 있다. 지하철(1호선) 종점 인천역에서 하차하면 접근성도 매우 편리하다.

출처: 한국뉴스 우리나라 최초 서구식 공원, 인천 '자유공원'

Answer 2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공원은 인천 자유공원입니다.

조성연대는 서울의 파고다공원(1897)보다 몇년 앞서는 것으로 되어있습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 최초츼 공원은 사적 제354호로 지정되어 있는 탑골공원 입니다. 국내 최초의 도심 내 공원으로 1919년 일제에 항거하는 3.1운동이 일어났던 곳입니다. 과거에는 파고다 공원이라고 불리었습니다. 조선 시대 고종 때 원각사 터에 조성한 최초의 공원이고 탑골이라고 불린 것은 최근의 일이고 이전에는 탑이 있는 공원이라고 해서 영어식 발음으로 파고다라고 했다고 합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탑공원·탑동공원(塔洞公園)·파고다공원이라고도 불린다. 조선시대 원각사터에 세운 서울 최초의 근대식 공원으로 1991년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1919년 3월 1일 민족대표 33인의 이름으로 독립선언서가 낭독되고, 일제에 항거하는 민족봉화의 불이 붙여진 유서 깊은 곳이다.

-출처: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