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미 는 한국어가 아니라 음악에서 쓰는 계이름이에요. 세계 여러 나라에서 쓰고 있어서 영어 노래나 외국 영화에서도 나와요
원래는 이탈리아 쪽에서 시작됐다고 봐요. 11세기쯤 귀도 다레초 라는 음악 이론가가 음을 가르치기 쉽게 만들었어요. 지금 우리가 아는 도 레 미 파 솔 라 시 같은 계이름이 거기서 발전한 거예요
재밌는 건 처음부터 딱 지금처럼은 아니었어요 예전에는 도 대신 “우트(ut)라는 소리를 썼대요. 나중에 발음하기 쉬운 도로 바뀐 거고요
그래서 외국에서도 다 알아요. 영어권도 학교 음악 시간에 도레미 써요. 영어 알파벳처럼 기본적인 음악 표현이에요
영화 마이클 에서 꼬마 마이클이 도레미 부른 것도 한국 영향은 아니고, 그냥 음악 기초 표현이라 자연스럽게 들어간 거예요. 미국 사람들도 도레미 하면 바로 알아들어요
참고로 영어식으로는 발음이 약간 달라서 도우 레이 미 이런 느낌으로 말하는 사람도 있어요. 특히 사운드 오브 뮤직 에 나온 Do-Re-Mi 노래 때문에 더 유명해졌어요 전 세계적으로요
그래서 한국어처럼 느껴질 수 있는데 사실 한국도 서양 음악 교육 들어오면서 그대로 받아 쓴 거예요. 우리한테 익숙해서 한국어 같게 느껴지는 거죠
한마디로 도레미는 특정 나라 말이라기보다 음악 공통 언어 같은 거예요. 외국에서도 다 써서 영화나 노래에 자주 나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