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948년 7월 1일 제헌국회는 대한민국 국기로 태극기를 채택하나 태극기가 어떤 도안인지는 구체적으로 다루지 않아 확정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1949년 1월 이승만 대통령은 총무처장에게 국기 도안을 확정지을 것을 명하고 대한민국 국기제정에 관한 건 여러 유력 인사들을 불러 김일수 위원장으로 하는 국기시정위원회를 구성하였습니다.
1949년 2월 7일 제1차 전체회의에서 확정된것은 당시 정부의 주요인사들이 망라된 우리국기 보양회가 제안한 트극기였고 2월28일 2차 전체회의에서 최남선과 법조계 인사들은 독립문 태극기를 5번째 후보로 선출하며 주장합니다.
3차 회의에서 독립문 태극기의 4괘가 역리에 맞이 않는다는 주장으로 다시 우리국기 보양회 안을 채택합니다.
997년 이전 연한 빨강- 지한 파랑과 진한 빨강- 연한파랑이 사용되다 1978년 12월 박정희 대통령의 9대 대통령 취임을 다룬 대한 뉴스의 영상에서 태극기는 연한파랑을 쓰고 7분 41초에 나온 청와대에 게양된 태극기는 진한 파랑을 쓰는 등 통일 되지 않았고, 현재도 가끔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