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을 잘 그리는거같긴 한데 오래붙잡아야 잘그려져요..
..
러프같은거 눈위치도 못잡아서 올가미로 일일이 수정하고 난 뒤에야 좀 이뻐지는것같아서 오래불잡게돼요
그리고
원터치로 잘 못그려요 특히 손그림은 진짜 못그리겠어요
어떤식으로 연습해야 도움이 될까요??
안녕하세요. 윤지혜 전문가입니다.
그림을 잘 그리기 위해 시간을 많이 투자해야만 잘 그려지는 느낌이 드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림을 그릴 때 자신의 스타일을 찾기 전까지 오랜 시간 연습을 통해 조금씩 나아지죠. 하지만 현재 오래 잡고 수정하면서 그리는 방식이 조금 번거롭다면, 효율적인 연습법을 통해 조금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손그림을 잘 그리지 못한다면, 손그림 연습을 더 많이 해야 합니다. 디지털 그림에서 빠르게 그리기 어려운 이유는 붓터치나 선을 잡는 감각을 익히지 못했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오래 그려야 잘 그린다는 느낌은 정상적인 과정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점차 효율적인 연습법을 활용하면 더 빠르게 정확한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됩니다. 빠른 스케치, 손그림 연습, 디지털 브러시 연습 등을 통해 그림의 속도와 정확도를 높여가세요. 연습을 계속하다 보면 원터치로 빠르게 그릴 수 있는 능력도 점차 향상될 것입니다. 부디 제가 드린 답변이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었기를 바라도록 하겠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장서형 전문가입니다.
원래 창작그림을 그릴때 시간이 많이 걸릴 수 있습니다. 저도 그런 때가 있구요. 부분적으로 잘 안되는 경우라면, 눈 옆습, 손 표현 연습을 한번 집중적으로 해보는 것은 어떨가요.
그걸 뛰어넘지 않으면 계속 스트레스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찬우 전문가입니다.
그림을 그리는 작가분들도 다들 비슷합니다.
완성이라고 표현하기 까지 주변사람들이 보았을 때는 충분히 완성된것 같지만 자신의 눈에는 계속 거슬리는 부분과 부족한 부분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미술관에서 전시해설을 하고 있는데 심지어 특정 작가분은 전시중인데도 부족한 부분이 보여 전시장 한켠에서 수정을 할 정도 입니다.
이뻐진다, 좋아보인다는 사실 자신의 만족상태 입니다. 시간을 정해놓고 작품을 완성시키고 나면 더이상 수정하지 않는 것도 연습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의 올해의 작가상의 수상한 공성훈 작가님과 인터뷰를 한적이 있었는데, 질문이 창작의 원천은 어떤 거세요' 라고 물어봤는데 교수를 할 정도로 작업 성취도가 높으신 분이었는데 대답은 의외로 아주 예상밖이었습니다.
작가님의 대답은 '마감이요' 였습니다.
작가님 역시도 시간을 정해놓지 않고 그리면 완성을 못시키고 계속 손을 대고 잡고 있다보니 마감을 정하고 그시간이후론 작품에 손을 대지 않고 난 후로 작업양로 늘어났고 만족도도 높아졌다고 하셨던게 기억이 납니다.
충분히 잘하고 계시니 시간을 정해서 그리고 마감을 하는 걸 연습하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더 궁금한게 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의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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