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어진 상처 아문 줄 알았는데 한 달 정도 뒤에 갑자기 따끔거리고 빨갛게 부풀어 올랐어요.
길바닥에서 넘어졌는데 큰 상처는 아니라 마데카솔 바르고 몇 주 뒤에 흉터 좀 남고 아물길래 괜찮은 줄 알았는데 한 달 넘게 지나서 갑자기 따끔거려서 보니까 부풀어 올라있더래요. 왜 이런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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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켈로이드일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켈로이드는 흉터가 일반적인 경계를 넘어 확장되는 과도한 흉터 조직의 형성으로, 주로 흉골 부위에서 발생하지만 등의 상부, 어깨, 귀 등 다른 부위에서도 나타날 수 있는 피부 질환입니다.
켈로이드의 발생 원인은 명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으나, 발생 부위의 조직 장력이 주요한 역할을 합니다. 조직 장력이 증가하면 섬유모세포가 필요 이상의 섬유조직을 생성하여 켈로이드를 형성합니다. 가끔 가족적 요인으로 발생하기도 하며, 피부 색깔이 흔들에 비해 어둡거나 흔인에서 빈도가 더 높게 나타납니다. 켈로이드의 주요 증상은 단단하고 울퉁불퉁한 표면을 가진 비정형적인 홍반 융기물로 나타납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원래의 손상 부위를 벗어나 확대되며 색깔이 갈색으로 변하고 경직됩니다. 가려움증과 압통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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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상처 사진이 잘 보이지는 않지만 다치고 나서 오랜 시간이 지나서 다시 붉어지고 아프다면 이물질이 남아서 염증 반응을 유발하는 상황일 수도 있어서 진료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상처의 회복이 완전하게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염증이 생겼을 가능성이 있어 보이는 사진 소견입니다. 혼자서 관리가 어려우시다면 병원에 다니면서 관리를 받으시는 것을 권고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