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주대첩에서 정말로 행주를 이용해 돌을 날랐나요?
행주대첩은 우리군보다 수십배 많은 왜군에 맞서 행주산성을 지켜낸 전투인데요.
여기서 행주가 행주치마의 행주로, 그 당시 여성들이 행주치마를 활용해서 돌을 날라 전투에 사용됐다는 얘기가 전해지는데요.
이게 사실인가요?
안녕하세요. 김보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맞습니다. 행주치마만 가지고 전쟁을 한것음 아니지만
그렇게 아녀자까지 포함해서 치녈하게 싸운것으로
전해 집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엄재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당시 부녀자들이 긴 치마를 잘라 짧게 만들어 입고 돌을 날라서, 적에게 큰 피해를 입혔고, 때문에 ‘행주치마’라는 명칭이 생겼다는 이야기가 전해지지만 역사적 근거가 있는 것은 아니라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행주대첩에서 여자들이 긴 치마를 짧게 잘라 허리에 두른 뒤 돌을 담아 나른데서 행주대첩이라 이름이 붙었다 알려져있지만 이는 행주 대첩 이전에도 사용된 말이고, 당시 행주산성 주변에는 민가도 없었고 워낙 급작스럽게 진행된 전투라 야사와는 달리 일반민들이 참가할 기회는 없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행주대첩시의 성내 아녀자들이 치마 위에 짧은 덧치마를 대어 적군들에게 던질 돌덩이를 운반한 것이 행주치마의 유래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으나, 이는 낭설이다. 이유는 임진왜란 이전에도 행주치마라는 용어가 존재[1]하였다는 점으로 무려 행주대첩이 있기 76년 전이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기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행주치마는 여자들이 부엌일을 할 때 그릇이나 손을 닦기 위해 두른 앞치마입니다. 행주 대첩에서 여자들이 긴 치마를 짧게 잘라 허리에 두른 뒤 돌을 담아 날랐다고 하여 행주대첩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알려져 있지만 행주나 행주치마는 행주대첩 이전에도 사용했던 말이라고 합니다. 행주치마와 행주대첩을 관련지어 생각하게 된 것은 행주대첩 때 적을 무찌르기 위해 모두가 함께 적극적으로 방어한 데 대해서 극적으로 꾸며진 것이 아닌가 합니다.
행주라는 이름은 고려조부터 사용하고 있는 오래된 지명으로 본래 행주(杏洲)라 표기 하였으나 행주대첩 이후로 행주산성의 표기를 행주(幸州)로 하면서 일반적으로 이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행주라 부르는 것은 이곳이 살구나무가 많은 물가, 강변이기 때문에 붙여졌다는 유래설과 함께 행주산성에서 대첩을 이룬 뒤 이곳에 왕이 다녀간 뒤 임금이 행차 한 곳이라는 의미로 행주라 쓴다는 유래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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