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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한동박새290
쿨한동박새29022.02.14

고양이 사료 바꾸면 방광염이 올 수도 있나요?

나이
9
성별
암컷
몸무게
반려동물 종류
고양이
품종
코숏
중성화 수술
1회

사료를 시니어 사료로 바꾸었는데 오늘 갑자기 화장실을 여러 번 들락날락 하면서 조금씩 소변을 보는데요

울지는 않고 사냥놀이도 잘하는데 화장실 두 개를 왔다갔다 하던 모습이 걱정이 되어서요

오늘 일단 지켜보려고 참치 간식에 물 섞어주니 다 먹더라구요 내일 병원 데리고 갈 거지만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사료도 관계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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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예 있습니다.

    고양이는 사료가 바뀌어도, 옆집에서 못을 박아도, 지나가던 차가 경적을 빵하고 울려도, 바람이 창문을 미세하게 흔들어도

    그 모든 변화를 스트레스 요인으로 받아들이고 반응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하부요로기계 증후군이 있었던 고양이의 경우 이런 반응으로 인하여 특발성 방광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우선은 참치 간식에 물을 흥건하게 섞어주신것,

    매우 잘하셨고 앞으로 최소 1주일간은 지금처럼 물을 많이 먹을 수 있게 도움을 주시는것을 추천합니다.

    요도를 막을 수 있는 플러그의 조각들이 뭉쳐지기 전에 오줌을 통해 배출 시켜버리면 특발성 방광염과 이로인한 오줌줄 막힘이 현저하게 감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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