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장기간 복용하는 약을 섭취할때, 나타났던 부작용은 인체가 적응하여 사라지기도 하나요?
성별
남성
나이대
26
약들 중에는 장기간 복용하는 약도 있잖아요.
예전에 인체는 항상성을 유지하려는 기질이 있어서 원래의 상태로 몸을 돌려보내려는 성질이 강하다.
라고 배운 기억이 있습니다.
최근에 장기간 복용해야하는 약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데요.
(의사의 처방에 따른 복용입니다.)
정보를 찾아보니 어떠한 분들은 약섭취 초반. 혹은 몇년동안 먹다가 중간에 부작용이 나타났지만 꾸준히 계속 섭취하다보니 그 부작용들이 호전되거나 사라졌다는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그래서 혹시 몸의 적응하려는 성질로 인해 장기간 섭취하는 약의 경우 부작용이 사라지기도 하는지 궁금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인체는 항상성을 유지하려는 매우 복잡하고 세밀한 조절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체내의 환경을 일정하게 유지하려고 작동하여, 예를 들어 체온, 혈압, pH 수준 등을 조절합니다.
장기간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 몸은 약물의 지속적인 존재에 "적응"할 수 있습니다. 이 적응은 여러 가지 형태로 나타날 수 있으며, 두 가지 주요한 방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약물 내성(Tolerance): 장기간 약물 복용 후 몸이 약물에 익숙해지면서 같은 효과를 내기 위해 더 많은 양의 약물이 필요하게 되는 현상입니다. 이는 통증 관리에 사용되는 진통제나 항불안제 같은 약물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약물의 부작용 감소: 초기에 부작용을 경험했던 환자가 시간이 지나면서 부작용이 줄어들거나 사라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체내의 대사 시스템이 약물에 대해 더 효율적으로 대처하게 되거나, 약물에 대한 몸의 반응이 변화하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부작용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감소하거나 사라질 수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각 개인의 대사 과정, 유전적 요소, 건강 상태, 생활 습관 등이 약물 반응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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