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한참 성장기인 5개월령 새끼 강아지가 "저녁은 거의 먹질 않더라"는 등의 증상을 보인다면 통상 심각한 이상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합니다.
특히 어린 나이일 수록 간에 저장되어 있는 글리코겐 양이 적기 때문에 조금의 식욕 부진으로도 저혈당증으로 빠지기 쉽기에
원인을 차치하고라도 현재의 식욕 부진 자체가 문제를 유발 할 수 있어 원인평가와 함께 저혈당증 예방을 위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또한 " 힘없이 천천히 걸어"오는 등 기력 저하까지 동반하고 있으니 되도록 빠른 시간내에 동물병원에 가셔서 정확한 원인 평가를 받아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