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 1호나 보물 1호 같이 문화재로 지정된 것들이 훼손되어 사라진다면 기존의 번호는
비어있게 되는건가요 아니면 하나씩 번호가 상승하는건가요? 최근에 숭례문이 방화로 인해
소실되었다가 복구되었는데 그 기간에는 어떻게 되었나요? 그리고 국보나 보물이
문제가 생기면 복원은 항상 하는건지도 궁금하네요.
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국보1호가 제일 중요한 문화재이고 보물 1호가 마찬가지 의미는 아닙니다. 국보나 보물은 우리 문화재를 지키고 잘 보존하려는 취지로 선정 순서대로 1호부터 내러갔습니다.
최근에는 이렇게 1호가 최고라는 편견을 깨기 위해 호를 매기는 제도 자체를 없앴습니다. 따라서 특정호의 국보나 보물은 이제 존재하지 않으므로 위의 문제는 발생하지 않습니다만. 소실된 호수를 그대로 두지 않았을까 추정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