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들한테 혼나면 기분이..
선생님들한테 혼나거나 지적받으면 기분이 좋아요..
누군가가 나한테 관심을가져주고 혼내주면 뭔가 사랑받는거 같은 느낌을 받는데 제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이유가 뭘까요? 이런것도 애정결핍인가요??
안녕하세요. 갸름한칠면조122입니다.
혼을 내고 야단을 치는 행위또한 대상에 대한 관심의 일종이기 때문에 부자연스러운 감정만은 아닙니다.
선생님들이 질문자님에게 모욕적인 언사나 행동이 아닌 많은 애정을 가지고 계신 것으로 보이니 그런 분들을 실망시켜드리지 않기 위해서 조금 노력해보는것은 어떨까요?
안녕하세요. 몽마르트 입니다.
글세.. 보통은 선생님에게 혼나면 수업 시간 내내 기분이 안좋을텐데,
질문자 님은 그 반대인 것을 보면,
아마 평소에 관심을 받고 싶어하는 그런 성향 때문인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고귀한테리어95입니다.
존재감의 확인 때문으로 보이네요.
사람은 자신이 살아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싶어하는 욕구가 있습니다.
어떻게든 존재로서의 부각을 원하고 확인하고자 하지요.
물론 긍정적으로 인정받고 사랑받는 방법이 좋습니다.
하지만 그럴 상황이 안 되면 나쁜 행위를 해서라도 관심을 받고 싶어하지요.
안녕하세요. 코인은 미래다입니다.
모범생 이신가 보네요.
혼나거나 지적받는 강도가 약한 애정의 표현인가봐요.
이런경우엔 기분이 좋을수 있어요
아주 심하게 혼났는데 기분이 좋으면 애정결핍일 가능성이 높아요.
천천히 돌이켜보고 판단 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신대부적오함마입니다.
정말 특이하네요. 질문자님 말대로 애정결핍일수도 있겠네요.그치만 주변사람이 알게되면 이상하게 볼수도 있겠네요. 자세한건 병원진료를 한번받아보세요
안녕하세요. 보랏빛안경곰213입니다.
누군가 관심을 준다는걸 좋아하는건 지극히 좋은겁니다.
다만 그게 지적이라는게 좀 걸리는데 그 지적이 단순히 관심과 애정이 섞인 지적인지 아니면 감정이 실린건지 궁금하네요.
또한 본인이 애정결핍이 느끼게 될 만한 배경이 따로 있는지 한번 돌이켜 볼 필요는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숙련된개미핥기51입니다.
우울하실땐 작은 무엇이라도 일단 시작하세요. 몸을 움직이고 대화를 해보세요. 햇빛이 좋을 때 30분만 밖에 나와 가볍게 걷는 것부터 시작해도 좋습니다. 그것도 힘들면 집에서 가족들과 30분 간 대화를 하거나 음악을 들어도 괜찮습니다. 기분이 나아질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는 활동이라면 무엇이든 권장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