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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충실한양파
보통은충실한양파

항생제 일주일 먹고 증상 호전됐다고 항생제 뺏다가 다시 증상 안좋아졌다고 항생제 처방. 이거 괜찮나요?

성별
여성
나이대
35

29개월 아기. 집근처에 소아청소년과가 없어서 동네 의원으로 다니고 있는데요. 항생제 처방을 남용하지 않아서 좋았는데, 너무 항생제 줬다 안줬다 하는 텀이 짧은 것 같아서요. 예를들면 부비동염이라고 3일치 항생제 처방 + 3일치 항생제 추가추방 + 증상호전돼서 항생제 빼고 4일치 감기약처방 + 다시 증상 심해져서 항생제 처방. 이게 반복이거든여? 이거 괜찮은 방법인가요?! 차라리 꾸준이 항생제 처방을 하는 게 나은건지 궁금해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의사 선생님이 환자의 증상을 보고 이에 맞춰 대응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오히려 항생제를 필요 없는데 사용하는 것보다 낫다고 보이며, 언급하신 것처럼 3일 항생제 복용 후 호전 없어서 3일 더 복용하여 총 6일을 드셨다면, 항생제는 충분히 복용한 것이 맞습니다.

    여기서 호전 반응이 있었기 때문에 항생제가 더 필요 없겠다는 판단 하에 항생제를 중단한 것이니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호전이 되었는데 굳이 6일이나 복용한 항생제를 더 복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후 증상이 다시 심해진 것은 다른 감기에 다시 걸린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29개월이면 어린이집에 다닐 나이인데, 여러 아이들과 지내면서 서로 감기를 옮기고 다니기 때문에 하나를 치료해도 다른 균에 의해 감기에 다시 걸리는 경우가 흔합니다.

    어린이집을 다니는 한 어쩔 수 없는 부분으로, 아이의 면역력을 키워 감기에 걸리는 횟수를 줄이는 것 이외에는 감기에 걸리는 것 자체는 어쩔 수 없는 부분입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