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에 집에서 죽고 싶나요? 아니면 요양원에서 죽고 싶나요?

나중에 집에서 죽고 싶나요? 아니면 요양원에서 죽고 싶나요?

할아버지가 치매이고 폐렴 수치는 좀 떨어졌고 부정맥이랑 고혈압 끼가 있는데

수술은 못한다고 해서 일단 퇴원하고 관리하기로 했는데,

저는 나중에 할아버지처럼 되고 싶지 않고

집에서 멋지게 책쓰다가 스르르 책상에 누워 죽고 싶습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저는 요양원보다는 집에서 가는게 좋을거라생각해요. 요양원에서 가면 아무래도 쓸쓸할거같고 가족간 얘기다하고 가고싶긴합니다

  • 많은 사람들이 마지막 순간을 집에서 가족과 함께 편안하게 맞이하길 원합니다. 익숙한 공간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며 자연스럽게 삶을 마무리하는 모습에 대한 바람이 크기 때문입니다. 요양원이나 병원은 의료적인 돌봄이 필요할 때 선택되지만, 그곳에서의 마지막이 외롭거나 낯설게 느껴질 수 있다는 점도 고민이 됩니다.

    할아버지의 상황처럼 건강이 나빠지고 스스로를 돌보기 힘들어지면 가족과 본인 모두 선택이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지금처럼 할아버지를 집에서 돌보며, 남은 시간을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본인도 집에서 편안하게, 좋아하는 일을 하다가 자연스럽게 삶을 마무리하고 싶다는 마음, 충분히 이해되고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바람입니다.

  • 저는 집에서 죽는 게 더 나을 거 같네요. 왜냐하면 집이 더 편안하기 때문이죠. 근데 만약에 질병이 있다면 집에 있는 게 오히려 불편할 수 있으니까. 그럴 땐 병원이나 요양원이 나을 수도 있고 저는 그냥 장소가 중요한 게 아니라 좀 편안하게 죽고 싶네요. 그리고 죽기 전에 가족이나 이런 주변 소중한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고 싶네요